대한민국 바이오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국가바이오위원회’가 다음달 공식 출범한다. ‘국가바이오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담긴 대통령령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위원회 구성에 속도가 붙었다.
위원장은 대통령이 맡고, 부위원장 1명과 정부·민간위원 등 40명으로 구성된다. 대통령실은 이달 3일 부위원장에 바이오 분야 석학인 이상엽 한국과
국내 바이오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대통령 직속 국가바이오위원회가 12월 출범한다. 국가바이오위원회의 부위원장은 바이오 분야 석학인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연구부총장이 맡는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은 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올해 4월 첨단 바이오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관련 거버넌스를 신속히 정비해 출범에 이르게 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서울대병원 노동조합)가 이달 31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가짜 의료개혁 시범사업에 포함된 공공병상 축소를 저지하고 의료대란 책임전가 중단, 임금 및 근로조건 개선 요구 등을 요구하고 있다.
22일 서울대병원 노조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노조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 추진 4년9500여 명 진단ㆍ4000여 명 치료이건희 선대회장 기부 선순환의 마중물이재용ㆍ홍라희 행사 참석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의 4주기를 앞두고, 이 회장 유족의 의료 기부로 시작된 소아암·희귀질환 지원사업 성과를 돌아보는 행사가 열렸다.
21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
서울대병원 소속 노동자들이 이달 3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은 17일 열린 9차 임시 대의원회에서 10월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노조 측은 사측과의 교섭 과정에서 요구한 공공병상 축소 저지와 의료대란 책임 전가 중단, 임금·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파업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14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21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비전 ‘건강한 미래의 지평을 여는 국민의 병원(Lead the Future, Enhance Trust)’을 선포했다고 15일 밝혔다.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과 의사직, 간호직, 약무직 등 직종별 대표가 함
서울대병원이 무료 간병인소개소 운영을 중단하면서 환자와 의료진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환자들이 고액의 중개료를 지출하면서도 교육 수준이 담보되지 않은 비숙련 간병인에게 몸을 맡기게 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7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서울대병원 간병협약 파기 및 무
분당서울대병원은 신한은행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5일 분당서울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신탁을 통한 유산 기부문화 정착과 저변 확산을 위해 협약식을 마련했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박의식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 그룹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기부문화
분당서울대병원은 카카오톡 기반 진료예약 서비스 ‘케어챗’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케어챗은 카카오톡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채널에서 환자들이 직접 챗봇과 대화하며 진료 예약, 예약 변경 및 취소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위치 기반 외래진료 접수, 전자문진 등 진료 과정에서 대면으로 진행해야 했던 다양한 기능들도 탑재돼 있다.
환자들은 케어챗에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의 전공의 사직처리와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정면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병원들은 정부의 계획에 따라 모집 정원을 신청했지만, 교수들은 모집 절차에 협조하지 않겠다며 맞서고 있다.
22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정부가 책임지고 신뢰를 회복해 전공의와 대화를 통해 복귀시키라”고 밝혔다.
연세의대 교수 비대위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성인과 분리된 소아 전용 중환자실병상을 등록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1동 12층에 위치한 소아중환자실은 소아 중증환자를 위한 전문 치료 시설로 총 6병상이 운영된다. 소아중환자실만 전담하는 전담전문의가 상주하고, 소아전담 간호사 31명을 배치해 간호등급 기준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맞췄다.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의 컨설팅 및 프로젝트 총괄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며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간삼건축, 무영CM, 이지케어텍, 미래병원컨설팅으로 구성된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병원의 설립 계획부터 건립, 운영 등 타슈켄트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4일 오후 서울대 의대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몸부림으로 전체 휴진을 결의했지만, 중증·희귀질환 환자들께 절망의 소리가 되리란 것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은 휴진 기간에도 차질 없이 진료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희경 비대위원장은 “
서울의대-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집단휴진을 결의하고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을 향해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비대위는 9일 ‘존경하는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 원장님께’라는 입장문을 통해 “병원 기능 정상화를 통해 국민의 건강권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선 많은 전공의의 복귀가 필요하다”라며 “처분의 우려가 남아있음에도 젊은 의사들이 돌아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17일부터 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 분야를 제외한 전면 휴진에 돌입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이 교수들에게 전면 휴진 결정을 거둬달라고 호소했다.
서울대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교수 설문조사를 통해 전공의에 대해 내려졌던 진료유지명령과 행정처분을 완전히 취소하고, 현 사태에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이천병원, 포천병원의 중환자실과 실시간으로 환자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365일 24시간 해당 병원들에 비대면 협진 또는 의료자문을 제공하는 ‘원격 중환자실’ 시스템 가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원격 중환자실 운영사업은 경기도의료원의 중환자 전담치료를 위한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
hy가 외부 연구자문단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hy는 FIAC(Future Insights Advisory Committee)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변경구 hy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FIAC는 hy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출범했다. hy가 보유한 프로바이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달 20~28일 중국 온주의과대학제1병원 소속 간호 관리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간호리더십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18년 러시아 모스크바 보건국 소속 병원 간호 관리자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글로벌 간호리더십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간호 역량 및 국제 교류 강화에 앞장서왔다.
이번 글로벌 간호
분당서울대병원이 2023년도 공공부문의 활동내용과 성과, 주요통계 등을 상세하게 정리한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18년 첫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매년 1년간의 결실을 담아 연차보고서를 만들어 왔고, 이번이 여섯 번째다.
초고령화와 저출산, 새로운 감염병의 출현 등으로 공공의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커진
분당서울대병원은 15~16일 2024 붐업코리아와 연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K-Hospital Biz Partnership’ 행사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K-Hospital Biz Partnership은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