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경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비롯한 서울의대 교수 4명이 ‘복귀하는 동료는 더 이상 동료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들께 이제는 결정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현장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와 의대생을 비판했다. 이들 교수에 대한 맹비난과 격려가 동시에 나오며 의료계가 갑론을박하고 있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들 교수 4명은 성명을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서울대학교병원과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참여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용진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과 사샤 세미엔추크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가 자리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올해 국내 임상시험 실시기관 두 곳과 전략적 파
국립대병원 10곳 2년반동안 158만명 ‘당일 취소’강원대 > 제주대 > 충북대 순↑…“경영악화 심화”
올해 의정갈등 여파 속에 서울대학교병원 예약부도율(노쇼)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0.5%포인트(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노쇼 환자 수는 지난 2년 6개월간 158만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체 예약환자의 7.0%에 달했다. 의정갈등이 장기화되는 가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14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21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비전 ‘건강한 미래의 지평을 여는 국민의 병원(Lead the Future, Enhance Trust)’을 선포했다고 15일 밝혔다.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과 의사직, 간호직, 약무직 등 직종별 대표가 함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각계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정부는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인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영정사진 양옆으로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화환이 놓였고, 빈소 앞에는 정치권 및 시민사회계에서 보낸 근조 화환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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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음 건강 축제인 ‘룩 앳 미(Look at ME) 청년 마음 축제’ 참가자 300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아모레퍼시픽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10월 19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개최된다. ‘진정한 나를 찾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축제에서는 마음 건
도미노피자는 자사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적립금과 임직원 기부로 조성된 희망 나눔 기금을 합친 1억 원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를 이용하는 환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도미노피자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20년 동안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를 이어왔다. 금액은 총 16억 원에 달한다.
한양대학교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지난달 31일 본관 3층 강당에서 ‘2024 인체유래물은행 확대 개편 심포지엄’을 개최했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체유래물은행의 그간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다양한 국내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재경 인체유래물은행장(병리과 교수)은 “연구 성과를 임상시험에 직접 접목해 기초연구
올림푸스한국이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회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ENDO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ENDO는 국제 학회로 이번에 한국에서 개최되며 세계내시경기구(WEO)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KSGE)가 함께 주최한다. 올해는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 학술대회인 ‘IDEN 2024’와 함께 개최된다.
올림푸스 아시아 태평양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의 건강 정책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고령화 사회에 국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활용한 예방 중심의 건강정책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주한영국대사관과 한국GSK는 2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헬시 에이징 코리아(2024 Healthy Ageing Korea)’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영
서울의대-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집단휴진을 결의하고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을 향해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비대위는 9일 ‘존경하는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 원장님께’라는 입장문을 통해 “병원 기능 정상화를 통해 국민의 건강권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선 많은 전공의의 복귀가 필요하다”라며 “처분의 우려가 남아있음에도 젊은 의사들이 돌아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17일부터 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 분야를 제외한 전면 휴진에 돌입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이 교수들에게 전면 휴진 결정을 거둬달라고 호소했다.
서울대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교수 설문조사를 통해 전공의에 대해 내려졌던 진료유지명령과 행정처분을 완전히 취소하고, 현 사태에
대원제약이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국의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디톡스(D-Talks)‘는 2022년 개설된 대원제약의 의료정보 교류 플랫폼이다. ‘건강한 디지털 습관 D-Talks’라는 슬로건으로 연간 200회 이상의 온라인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진행성 담도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 병용요법(젬시타빈·시스플라틴)의 치료 효과를 평가한 ‘TOPAZ-1’ 3상 임상 후속 연구를 통해 치료 3년 차에도 유의미한 장기 전체생존기간(OS)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TOPAZ-1의 3년 OS 결과는 진행성 담도암에서 진행된 글로벌 무작위 3상 임상시험 중 최장
가천대 길병원은 박지현 외과 교수가 일본 도쿄에서 지난달 28일 개최된 ‘일본 위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인 ‘시니 메모리얼 어워드(NISHI MEMORIAL AWARD)’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인 제1 저자가 해당 상을 받은 것은 10년 만이다.
박 교수는 위암 수술 시 절삭기구 선택을 위한 ‘조기 위암에 대한 복강경 위절제술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당면 과제와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세계 의료혁신 전문가들이 모이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4’의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14일과 15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인 메디컬 코리아 2024는 ‘모두의 헬스케어 : 장벽 없는 세
방사선 의료 기술 스타트업 파프리카랩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방사선 치료용 환자 맞춤형 구강 고정 장치 ‘BinkieRT’에 대해 FDA 510(k)(시판 전 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파프리카랩은 2019년 서울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와 의학물리학자가 공동창업한 회사다.
국내 방사선 치료 의료기기 시장은 미국, 유럽 등 수
고(故) 이선균이 영면에 든다.
이선균의 발인이 오늘(29일) 오후 12시에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이후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하고 유해를 경기 광주 삼성엘리시움에 봉안할 예정이다.
고인은 27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와룡공원 인근 성북구 소재 한 공터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마약
국내는 개발 시작 단계…정부 투자 늘리고, 규제 완화해야
질병을 완전히 정복할 실마리가 나왔다. 해외 주요 의약품 당국의 정식 허가를 받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치료제가 등장하면서다. 국내 전문가들은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연구 지원과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 세계 신약 개발 기업들이 유전자가위에 주목하고 있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노조)에 속한 서울대학교병원·경북대병원 노조가 11일 임금인상, 인력 충원, 직무 성과급제 도입 중단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같은 공공운수노조에 속한 건강보험공단(건보)노조는 파업을 잠정 유보했고, 부산지하철 노조는 전날 사측과의 합의안 극적 타결로 파업을 철회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