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도시재생 붐이 불고 있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과거 뉴타운의 상처를 회복하듯이 발빠르게 도시재생사업 착수에 나서며 ‘1조원 규모 재원 조달’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한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해 뉴타운 해제의 빈자리가 난개발로 채워지며 곳곳에서 잡음이 들리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서울형 도시재생’ 1호 사업으로 창
‘서울형 도시재생’ 1호인 창신·숭인 일대가 주민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와 중앙부처 협력사업 등을 토대로 도시재생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20일 종로구 창신·숭인 지역 일대에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한 12개 마중물 사업을 비롯해 중앙부처 협력사업 등 25개 도시 재생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예산 규모는 총 1007억4200만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