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서치솔루션'을 흡수합병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는 검색솔루션 및 엔진 개발 자회사 '서치솔루션'을 흡수합병한다.
네이버는 합병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현재 네이버는 서치솔루션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10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
매출 3조2500억 원, 영업이익 7600억 원(2015년 실적). 국내 1위 포털 ‘네이버’는 가장 성공한 벤처 모델이다. 최근에는 네이버의 100% 자회사인 ‘라인(LINE)’의 일본과 미국 증시 상장을 이끌어내며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렇다면 네이버를 이끌었던 사람들은 누구일까. 그 중심은 창업을 주도했던 이해진 의장이다. 하지만, 주연이 있
NHN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이준호 회장은 IT업계에 유명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라인이다.
서울대 컴공 83학번인 이 회장은 IT업계에서 선배격으로 통한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 등은 컴공 86학번으로 이 회장보다 3년 후배다. 또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범수 카카오 의장 등도 서울대 공대 후배들이다. 게임빌과 컴
IT업계에는 유독 은둔형 오너가 많은 편이다. 이 중 NHN엔테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는 이준호 회장도 대외활동을 꺼려 은둔형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이런 성격 때문인지 이 회장의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은 알려진 내용이 없다. 그와 가까운 지인들도 대부분 서울대와 카이스트 대학원 시절에 형성돼 이전까지 상황을 아는 이는 거의 없다.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은 그
‘12년만의 외출’, ‘은둔형 CEO’, ‘수줍은 엄친아’.
부끄러움 많고 조용한 성격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이해진 네이버 의장을 표현하는 말이다. 이러한 성격 때문인지 그는 인맥은 학교와 직장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86학번은 한국 벤처의 르네상스를 이끈 학번으로 평가받는데, 이 중심에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86학번인 이 의장이 있다. 같은 학번으
벤처 1세대로 NHN(현 네이버)에서 한 솥밥을 먹었던 세 사람이 핀테크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격돌하게 됐다.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가 동시에 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생긴 우연(?)이다.
이해진 의장과 김범수 의장 그리고 이준호 의장이 각자의 길을 가지만, 글로벌 격전지인 핀테크시장에서 최대 라이벌로 부상하고 있다.
12일 ICT업계
올해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100사가 새롭게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10일 코엑스에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새로 지정된 코나드와 네오플램 등 100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지식경제부가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01년부터 선정한 것으로,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인 상품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공정한 업무를 수행한다.”
국내 인터넷 대표 기업인 NHN의 기업윤리규범은 정도(正道)에서부터 시작된다. NHN은 이같은 투명·윤리경영의 눈높이를 고객과 주주, 협력업체 등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과 맞춰 21세기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 기반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 서비스 네이버와 인터넷 게임 서비스 한게
NHN은 인터넷 포털 서비스 네이버와 인터넷 게임 서비스 한게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검색 방문자(UV) 1200만명, 1일 검색 페이지뷰(PV) 2억에 육박하는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이다.
지난 1999년 창립, 창사 10주년을 갓 넘긴 회사지만 NHN은 지식공유 서비스 ‘지식인’의 성공으로 검색 분야는 물론 페이지뷰, 방문자 수에서도 국내 1위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5월 시장지배적 지위와 자회사 부당 지원 등을 이유로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에 대해 시정명령과 2억2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과 관련 NHN이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정공방으로 비화됐다.
29일 NHN과 공정위에 따르면 NHN은 지난 27일 공정위를 상대로 서울고등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NHN은 시장
포털업체들의 불공정거래를 조사해 온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들에 대한 과징금 규모와 제재 수위를 8일 확정했다.
공정위는 상위 포털 6개 중 NHN(네이버)의 부당지원 행위에 대해 과징금 2억2700만원, 공정위의 조사를 방해한 SK커뮤니케이션즈(네이트 등)에 과태료 1억2500만원(법인에 1억원, 임원에 2500만원)을 부과했다.
야후코리아, 다음
NHN은 경영 효율성 강화와 검색 기술 통합개발을 위해 자회사인 서치솔루션과 데이터코러스를 합병한다고 18일 밝혔다.ㆍ
합병비율은 서치솔루션과 데이터코러스가 약 4대1(1:0.247467)로, 업무 유관성과 규모를 감안해 서치솔루션이 데이터코러스를 인수하는 형태로 합병이 이뤄진다.
이를 위해 데이터코러스는 발행 주식 전체를 소각하고 서치솔루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