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9일 “(세월호) 인양을 하자는 여론이 높아져 (여론조사)를 별로 할필요가 없어진 듯하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여객선 안전관리 상태 점검을 위해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한 자리에서 여론조사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인터뷰에서) 여론조사를 하겠다고 말한 적이 없고, 공론화 방법 중에 여론조사가 합리적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던 것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노후한 연안 여객선의 현대화를 위해 ‘선박 공유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선박 공유제도란 민간과 국가가 선박 건조비를 반씩 부담해 배를 만드는 제도다. 건조된 선박은 민간이 운영하면서 장기에 걸쳐 국가에 건조비를 나눠서 갚고 민간이 소유권을 가져가게 된다.
실제 일본에서 연안 선박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