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자회사 메드팩토는 개발 중인 항암신약 ‘백토서팁(Vactosertib, TEW-7197)’과 MSD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병용임상 1b/2a상 임상시험 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2차 이상의 다른 항암치료를 받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한 위암 및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존 항암요법으로
테라젠이텍스의 자회사 메드팩토는 현재 개발 중인 항암신약 ‘백토서팁’과 MSD의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함께 투여하는 제1b·2a상 임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2차 이상의 다른 항암 치료를 받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한 위암 및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항암요법으로는 치료율이 낮은
한국 프로레슬링의 대부 이왕표 한국 프로레슬링연맹 대표가 '담도암' 투병 중 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64세.
2013년 담도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은 이왕표 대표는 기적처럼 병을 이겨냈지만, 최근 암이 재발하면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왕표 대표를 사망에 이르게 한 담도암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십이지장까지 가
바이오니아가 미국 신약개발 기업 코아레 바이오테크놀로지(Coare Biotechnology)와 췌장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코아레가 발굴한 후보물질에 바이오니아의 플랫폼기술인 SAMiRNA를 접목해 새로운 RNAi 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25일 바이오니아에 따르면 이번 Coare와의 공동 연구는 췌관 선암종(Pancreatic duct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황태곤)은 폐암으로 투병 중인 중국 교포 여성 사업가 박예화(44)씨로부터 폐암 연구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9월 관광차 한국에 입국했다가 심한 감기 증상으로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중 ‘선암종 폐암’ 진단을 받고 2차 항암치료 중이다.
중국 웨이하이에서 직원 1000
지난 6일 사망한 애플의 창립자 스티브 잡스의 사인(死因)이 ‘췌장암’인 것으로 최종 확인되자 이 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카운티 공중보건부가 10일(현지시간) 공개한 사망진단서에 따르면 잡스는 췌장암으로 인한 호흡 정지에 의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스티브 잡스를 떠나보낸 ‘췌장암’이란 어떤 암일까. 췌장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의 항암제 ‘수텐’(성분명: 수니티닙말산염)이 진행성 췌장 신경내분비종양(pNEC) 환자의 생존기간을 두 배 이상 증가시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의학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고 화이자가 21일 밝혔다.
항암치료를 받기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나쁜 폐암 환자도 표적치료제를 투여하면 생존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팀은 입원 치료가 필요할 만큼 상태가 나쁘고 항암치료도 받을 수 없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1차 치료제로 표적치료제인 이레사를 투여받은 환자 74명의 임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생존기간이 연장됐다고
화이자는 췌장암 치료제인 ‘수텐’(말산 수니티닙)이 췌장 신경내분비암이라고도 불리는 진행성 췌장 도세포암 환자에게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텐의 3상 임상 연구를 조기에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진행성 췌장 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3상 연구는 권위 있는 학술지인 JCO(Journal of Clinical Oncology)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