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과 길림성교육학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교육 분야의 상호교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허잰 길림성교육학원 서기와 박은철 선양총 영사관 영사와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분야 상호 협력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 향후 3년 동안 교육관계자 상호 방문, 교
중국에서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를 악용한 한국비자 발급 사기가 성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동북 3성을 담당하는 주선양 한국총영사관은 “최근 현지 일부 비자 브로커가 인천아시아게임 입장권을 사면 한국비자를 무조건 발급받을 수 있다며 중국인들에게 고액의 부당수수료를 요구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사기대상은 주로 한국 방문이 비교적 어려운
검찰이 간첩사건 증거 조작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자살을 기도한 국가정보원 권모(50) 과장을 추가 조사한 뒤 기소할 방침이다.
2일 검찰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권 과장은 지난달 중순 퇴원 절차를 밟았다. 권 과장은 지난 3월22일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기도했다. 약 두 달 동안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권 과장은 현재 운동장
국정원 기억상실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 증거조작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 조사 기간 중 자살을 기도했던 국정원 과장 권모 씨가 기억상실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는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자살을 기도했던 국가정보원 권모 과장(52·주선양 총영사관 부총영사·4급)이 스스로 걸을 정도로 상
국정원직원 자살기도
검찰조사를 받아온 국정원직원이 자살을 기도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검찰 조사를 받던 국정원 협력자와 국정원직원의 잇따른 자살 기도로 국정원과 검찰의 조직간 갈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2일 검찰에서 조사를 받아오던 국가정보원 권아무개 과장(51. 주선양 총영사관 부총영사. 4급)이 자살을 시도하면서 검찰과 국정원 사이의 조직갈등이
간첩사건 위조의혹
검찰이 간첩사건의 증거 위조 의혹과 관련해 주중 선양총영사관의 교민담당 영사인 이인철 씨를 소환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 실무팀은 1일 오전 10시쯤부터 이인철 영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철 영사는 간첩사건 피고인인 유우성 씨의 중국과 북한 사이 출입경 기록 문서가 위조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주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진상조사단이 25일 주 선양(瀋陽) 한국총영사관을 방문해 현지조사를 벌였지만 핵심 내용들을 추가로 찾지 못했다.
단장인 심재권 의원을 비롯해 정청래, 홍익표 의원은 이날 정오(현지시간)부터 선양 총영사관에서 조백상 총영사와 공관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작 의혹이 제기된 문서의 입수 경위를 따졌지만 문
검찰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위조 의혹조사와 관련. 조백상 주선양 총영사를 불러 조사했다.
23일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 실무팀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오전 10시께 조 총영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약 13시간의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조 총영사가 최근 국회에서 답변한 내용을 포함해 선양 영사관 내용, 간첩사건의 피고인인 유우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의 대상이 된 문서가 국정원 소속 담당 영사의 개인문서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주 선양(瀋陽) 한국총영사관의 조백상 총영사는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 조작 의혹이 제기된 3건의 문서 가운데 2건의 출처에 의문을 더하는 언급을 했다.
조 총영사는 조작 의혹 문서를 담당한 선양 총영사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위조 의혹과 관련 “논란을 종식시키려면 법무부와 검찰은 손 떼고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즉각적인 특검 수용으로 진실을 명백히 밝히고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일주일이 지나도록 정부가 기초 사실을 확인도 못할 만큼 사건이 복잡한
포스코는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 창싱다오에 후판 가공센터인 'POSCO-CDPPC'를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POSCO-CDPPC는 연간 40만톤 규모의 가공능력을 갖추고 있다. 한국의 포스코에서 생산된 후판과 열연제품을 가공해 다롄시 창싱다오를 중심으로 한 보하이만의 고객사에 공급하게 된다.
보하이만은 STX대련조선,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재외 국민을 위한 한국학교가 매년 늘어나고 있으나 교민이 주로 이용하고, 외교관은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결위 이정현(한나라당) 의원은 23일 외교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말 현재 한국학교가 있는 22개 재외공관의 외교관 자녀 351명 가운데 한국학교를 다니는 경우는 10.5%인 37명에 불과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