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라고 불러라" "짧은 치마 입고 출근해라" 등 직장 내 성희롱 익명신고 센터에 하루 평균 2건 이상이 꾸준히 접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고용노동부 직장내 성희롱 익명신고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717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하루 평균 2건 꼴이다.
센터에 따르면 상사가 아르바이트생에게 '오빠'라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를 두고 정부와 노동계가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성과연봉제 시행을 미루는 공공기관에 대해 내년 임금을 동결하겠다는 하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은 10일 공공부문노조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를 발족시키는 등 투쟁에 나설 조짐이다.
기획재정부는 9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열고 '성과
정부가 올해 안까지 성과연봉제를 미이행하는 기관은 내년 인건비를 동결하는 초강수를 뒀다.
기획재정부는 9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우수기관 인센티브 및 미이행기관 불이익 부여 방안'을 의결ㆍ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공기업의 경우 올해 6월 말까지, 준정부기관은 12월 말까지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미이행시 2017년도 총인건비
기획재정부는 기상산업진흥원이 47개 성과연봉제 선도기관 중 처음으로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상청 산하 기상산업진흥원은 정부의 성과연봉제 확대 권고안이 마련된 후 처음으로 노사협의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28일 조기이행을 완료했다.
기상산업진흥원은 정부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권고’에 따라 도입대상을 현행 3급에서 6급 직원까지
올해부터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해서 성과부진자는 재교육을 시키고 개선의 여지가 없을 경우에는 직위 해제하기로 했다. 면직된 직원에 대해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전직을 지원한다.
정부는 공공기관은 조직 내 경쟁이 적고 고용안정성이 높아 경영비효율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므로 효과적인 성과관리체계 정립이 필요하고 특히 정년연장에 따라 고용유연성
올해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시행에 따라 4400여명이 새로 채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 채용인원은 1만8000명이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전체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관련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임금피크제 절감재원으로 4천4백여명을 추가 채용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기관별로는 한국철도공사 567명, 국민건강보험공단 382명, 한국수력원자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