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올해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전년대비 10~30% 단축키로 했다.
이전환 국세청 차장은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주한 외국상공인 초청 세정간담회에서 "지난해 지하경제 양성화 추진 과정에서 실제 연간 조사 건수는 증가하지 않았음에도 세무조사 강화에 대한 불안 여론이 형성된 것으로 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이 차장은 “내국
부산지방국세청은 8일 관내 14개 기업과 수평적 성실납세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수평적 성실납세 제도는 납세 관련 내부통제 시스템을 갖춘 법인을 대상으로 이행 협약을 체결하고 성실하게 세금을 내면 정기 세무조사를 면제해주는 제도이다.
부산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대창단조, 도하인더스트리, 동진산업기술, ㈜서흥, 하이록코리아, 미창석유
삼광글라스는 서울지방국세청이 정하는 수평적 성실납세제도 이행 협약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어 온 수평적 성실납세제도는 윤리·투명 경영을 담보할 만한 요건을 갖춘 기업과 국세청이 ‘성실납세 이행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수시 미팅을 통해 세무문제를 협의하고 해결하는 제도다.
협약을 체결하고 성실하게 이행하는 기업에
김덕중 국세청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챙기기에 직접 나섰다. 김 청장은 “중소기업은 우리경제의 근간”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세무조사 부담 완화책과 세정지원 방안 등을 내놨다.
김 청장은 18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세정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최근 인기를 끌었던
앞으로는 법인세와 부가세 등을 성실 납부하겠다고 국세청과 협약을 맺는 중소기업은 정기 세무조사를 면제 받는다.
특히 국세청은 ‘수평적 성실납세제도’ 적용 대상을 기존 2511개 기업에서 올해부터는 중소기업들을 포함, 5599개로 확대키로 해 국세청과의 협약을 통한 세정 지원을 받는 기업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12일 성실납세자와 상호 협약을
국세청은 올해 경제활력 회복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비율을 축소키로 했다. 대기업에 대해서도 특별 조사보다는 정기·순환조사 위주로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기업들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를 세밀하게 운영키로 했다.
국세청은 20일 청와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14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국세청
국내 진출한 외국계 기업 10곳 중 6곳은 본국에 비해 국내 조세환경이 열악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외국계기업 160여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조세환경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본국과 비교한 국내 조세환경 수준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58.9%가 ’열악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본국과 비슷한 수준’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가 국세청이 정하는 수평적 성실납세제도 이행 협약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컬럼비아는 지난 27일 오후 국세청에서 진행된 ‘2011년도 수평적 성실납세제도 이행 협약 체결식’에 참석, 앞으로도 지금처럼 투명한 모범 납세를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평적 성실납세제도는 기업과 과세당국이 협약을 맺어 기업은
내년부터 새로운 세원관리 모델인 수평적 성실납세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국세청은 내년부터 매출 1000억원 이상 5000억원 미만의 70개 법인에 대해 수평적 성실납세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27일부터 이틀간 해당 법인 대표와 6개 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은 성실납세제도 도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체결 법인은
백용호 국세청장은 13일 '수평적 성실납세제도'를 내년부터 전국 70개 내외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평적 성실납세제도는 윤리·투명경영 및 성실신고 수준이 높은 기업과 국세청이 상호협약을 체결, 기업은 성실납세를 약속하고 국세청은 신속한 세무서비스로 답하는 일종의 신사협정이다. 작년 10월 15개 중견기업과 협약을 체결, 올해 말까지 시범
백용호 국세청장은 '수평적 성실납세제도'를 내년부터 전국 70개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수평적 성실납세제도는 국세청과 기업이 상호협약을 체결해 기업은 성실납세를 약속하고 국세청은 신속한 세무서비스로 답하는 일종의 신사협정이다.
백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초청 강연에서 "수평적 성실납세제도를 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3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백용호 국세청장을 초청해 경제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실한 고액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기업인들과 국세청이 서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밝히고 국세청에‘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기간 연장을 최소화하고, 세무조사 주기도 다소 늘려 줄
정부가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새로 내놨다.
기획재정부는 14일 경제 5단체, 업종별 협회, 지자체, 중소기업 등의 현안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마련한 제4차 기업환경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재정부는 최근 환율하락 등의 요인으로 기업의 채산성이 악화되고 경영부담이 가중되는 등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기업부담이 큰 분야를 중심으
국세청은 2일 기업 경영에 우호적인 세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수평적 성실납세제도’의 시범운영을 내년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기업들은 성실납세를 약속하고 국세청은 신속한 세무 서비스로 답하는 일종의 신사협정이다. 수시 미팅과 자료 공개 등을 성실히 한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등의 검증 없이 신고한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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