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간 한파 속에서도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12번째 주말 촛불집회가 열린다. 지난주 ‘세월호 1000일’에 이어 이번 주는 박종철 열사 사망 30주기 추모 의미도 담는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즉각퇴진, 조기탄핵,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2014년 4월 16일. 그리고 2017년 1월 9일. 세월호 참사가 1000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건은 현재진행형이다. 아직도 9명의 미수습자가 진도 앞 차가운 바다에 누워 있고, 많은 국민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
[카드뉴스 팡팡] 세월호 1000일, 당신은 기억하십니까?
“울어요”“요즘도 아침에 전철 타고 오면서 가면서도 막 울어요. 퇴근하면서도, 일하다가도 막 울어요. 어느 날은 밥 먹다가 막 갑자기 우니까 엄마도 아무 말도 안 하시고 따라 우세요. 밥 먹다가 그냥… 순간순간 그냥 막 슬퍼요. 사고 일어난 지 600일이 넘었는데 600번 넘게 울었어요.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9일 사실상 마지막인 제7차 청문회를 본격 진행하기 앞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문회는 채택했던 증인 20명, 참고인 4명 중 증인 2명과 참고인 1명만이 참석하면서 바른정당 소속 김성태 위원장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의 성토가 쏟아지는 등 격앙된 분위기에서 시작됐다.
이 와
오늘로 세월호참사가 발생한지 1000일째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희생자들을 잊지 못한 사람들은 광화문광장에서 그들을 잊지 말아달라 외치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기 힘들지만 오늘만큼은 그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얘기를 들어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9일 오전 출근길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워진 세월호 리본 앞
오늘(9일)은 세월호 참사 1000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2014년 4월 16일, 사망자 295명, 미수습자 9명을 남긴 세월호 참사는 1000일이 지나도 온 국민의 마음속에 깊은 슬픔으로 남아있는데요. 묻혀진 진실 규명을 위해 잊지 말아야 할 그 날,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세월호를 주제로 한 영화를 모았습니다.
세월호 참사 1000일을 이틀 앞둔 7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조기 탄핵을 촉구하는 2017년 첫 주말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 광장 등 도심에서 시작했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 - 11차 범국민행동'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세월호 참사 이후 1000일이 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7일 저녁 방송을 앞두고 있는 ‘그것이 알고싶다’ 우병우편을 꼭 시청할 것을 시민들과 네티즌에게 요청했다.
표 의원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세월호 1000일 춧불집회 후 '그것이 알고싶다' 꼭 보시길 권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글과 함께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예정 내용이 담긴 기사도 함께 연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