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 인수에 강한 의지를 보여 온 세환컨소시엄이 입찰시한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세환그룹은 입찰안내서를 지난 19일 받아 20일에 실무진이 검토를 시작해 이틀만에 회생회사의 정상화에 필요한 제안서와 각종 서류를 준비하기 힘들어 연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예비실사를 통해 추가적으로 확인된 우발채무 등 리스크가 확인됨에 따라 인수
7월 둘째 주(4~8일) 코스피지수는 전 주보다 1.22%(24.22포인트) 하락한 1963.10포인트에 마감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의 공포에서 벗어나는 듯하던 증시가 영국 부동산 펀드의 자금 이탈 사태,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주한미군 배치 확정 소식 등으로 위축됐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040억원, 269
법정관리 중인 STX건설의 M&A가 순항하고 있다.
6일 건설업계 및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실시된 STX건설 예비입찰에 총 8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날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곳으로는 세환그룹 계열사인 동진씨앤씨와 한국도시정책학회를 비롯해 신일유토빌건설 등으로 구성된 세환컨소시엄이다. 세환컨소시엄은 동아건설 출신들로 구성된
세환그룹은 신일유토빌건설, 한국도시정책학회와 함께 계열사인 동진씨앤씨 등으로 구성된 세환컨소시엄이 STX건설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세환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이윤만을 고려했다면 STX건설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STX건설과 협력사를 살리겠다는 공익적 투자기준과 기업회생에 필요한 종합적인
세환그룹이 STX건설 인수전에 참여한다.
1일 세환그룹은 계열사인 ㈜동진씨앤씨와 ㈜신일유토빌건설, (사)한국도시정책학회 등으로 세환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오는 4일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에 STX건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환그룹 측은 “STX건설 법정관리로 어려움에 처한 채권단 중소기업의 경영자문을 지원하면서 그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