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린튼 소니 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자리에서 물러나고 미국 메시징앱 스냅챗의 모회사 스냅의 회장직을 맡기로 했다고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소니는 이날 린튼이 내달 2일자로 CEO직에서 퇴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퇴임 후 린튼은 스냅의 이사회 회장직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다만, 후임이 인선될 때까지 향후
행동주의 투자자이자 헤지펀드 거물인 다니엘 롭 서드포인트 최고경영자(CEO)가 소니에 또 한 번 사업 분할 압박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니엘 롭 CEO는 소니가 영화와 음악 사업에 대해 분사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층 강화했다고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롭은 소니에 보내는 서한에서 영화 사업 부진을 지적하면서 미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