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득주도 성장이 정치권의 ‘핫’ 이슈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인 소득주도 성장은 서민의 소득을 늘려서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여·야는 연일 소득주도 성장을 놓고 기 싸움을 벌이고 있고 경제 전문가들도 소득주도 성장 놓고 갑론을박이다.
소득주도 성장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소득 주도 성장을 위한 일자리경제’
여야는 정기국회 벽두부터 소득주도 성장을 놓고 정면 충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협치를 강조했지만 야당이 “여당은 소득주도 성장을 고집하면 협치가 어려울 수 있다”고 반발하면서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여야 대표가 5일 협찬을 위한 오찬회동을 갖지만 소득주도 성장을 둘러싼 대립각이 커지면서 협치와 멀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해찬 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2022년까지 핵심 선도사업 등에 공공기관에서 총 30조 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위워크 서울역점에서 ‘제3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혁신성장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김 부총리는 또 “민간의 사업기회 확대를 위해 공공데이터를 민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