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소방관의 119를 자처하고 나섰다. 소방관들이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선 가운데 네티즌들이 소방관들의 1인 시위를 적극 응원하고 나선 것.
현직 소방관들이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압복을 입고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소방관 119명의 릴레이 1인 시위로 이어질 예정인 이번 1인 시위는 소방방재청 해체 움직임에 대한 반발에서 시작
소방관 1인시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7일 소방관이 1인 시위에 나섰다. 해당 주인공은 전북 부안소방서 소속 소방관 정은애(50·여)씨. 정씨는 소방복, 안전 장갑, 보호모 등 소방장비로 '완전무장'을 한 채 25도가 넘는 뙤약볕에서 홀로 시위를 펼쳤다.
정씨가 손에 들고 있는 피켓에는 "최근 5년간 29명 순직, 1626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