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이 전국 9개 권역서 어업인 고충·불편을 청취하는 릴레이 간담회를 연다. 또 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총선에서 어촌과 수산업의 당면 현안들이 주요 공약으로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26일 수협에 따르면 노동진 회장은 이달 25일 강원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경북(26일), 충청·전북·전남(2월 1일), 경남·부산(2월 1
최근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 과정을 둘러싸고 건설 재개 찬성 측과 반대 측 대표단이 번갈아 참여 거부를 선언하는 등 양측의 대립이 고조되고 있다.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위원회 산하 소통협의회에서 활동 중인 한국원자력산업회의와 한국원자력학회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론화 ‘보이콧’을 선언했다.
신고리 공사 재개 측 대표단은 “정부가 건설
신고리 원전 5ㆍ6호기 공사 중단 문제를 놓고 찬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오는 25일 1차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론화위원회는 17일 제5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공론화 추진현황ㆍ계획’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오는 23일 시민참여형 조사 실무를 수행할 우선협상 대상 업체를 선정한다. 업체
8년여간 지속된 삼성전자 백혈병 보상 협상이 9부 능선을 넘었다. 보상 주체인 삼성전자가 조정위원회가 제안한 조정권고안을 대부분 받아들이면서 실제 보상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달 23일 발표한 조정안에 대해 협상 3주체 모두가 입장을 밝힌 가운데, 신속한 보상이 시작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3일 백혈병 보상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1000억
정부가 세월호의 인양 등 선체 처리를 위한 현장조사를 이달 중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착수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4일 서울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세월호 선체처리 관련 기술검토 TF(태스크포스)’ 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천안함과 서해훼리호의 인양 사례, 세월호의 상태 및 선박 구조, 수색구조 과정에서 조사된 해역
세월호의 인양 등 선체 처리와 관련한 기술검토를 전담할 태스크포스(TF)가 27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실종자의 수중수색 종료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박준권 해수부 항만국장을 단장으로 정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23명이 참여하는 세월호 선체처리 관련 기술검토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27일 첫 회의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TF는 기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8일 진도군청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마지막 점검회의를 열고 오늘 자정을 기해 세월호 범정부사고대책본부를 해체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실종자 수습을 위해 헌신한 잠수사, 소방관, 경찰관 등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아홉 분의 실종자들을 가족 품에 돌려드리지 못한 채로 수중수색을 종료한다”며 “이제 세월호 사고
삼성전자는 임직원 및 사업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이를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법적 기준보다 더욱 엄격한 내부 관리기준을 운영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협력사의 환경안전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기 위해 협력사 안전지원부서를 신설했다. 최근에는 내부 점검을 강화하고자 ‘화학물질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대우인터내셔널을 앞세워 글로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내비쳤다.
10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7일 대우인터내셔널 본사서 열린 ‘임직원들과의 대화’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을 포스코 가족으로 모신 것은 포스코의 글로벌 전략에서 선봉대로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수 이후 처음으로 갖는 임직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그 동안 신년사를 통해 새해구상을 발표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임직원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새해 계획을 밝혔다.
정준양 회장은 4일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임직원, 출자사 및 외주파트너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고, 서울 포스코센터와 포항, 광양제철소에 사내 인트라넷으로 생방송된 시무식에서 파워포인트로 작성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