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형 모기지란, 주택 구입자금 지원의 대출 상품…“올해 한시적 운영”
공유형 모기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유형 모기지는 지난해 10월 1일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주택 구입 자금을 지원하는 정부의 대출 상품 중 하나다. 금리가 1~2%대로 낮으며 수익 공유형과 손익 공유형으로 나뉜다.
수익 공유형은 금리가 연 1.5%다. 손익 공유형은
지난해부터 연 1~2%대 저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해 시장의 반응이 뜨거웠던 ‘공유형 모기지’ 대출실적이 2개월 연속 전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익형·손익형을 합친 공유형 모기지의 대출 실적은 건수로 516건, 금액으로 688억원이었다. 공유형 모기지 대출실적은 지난 4월 상반기 최고실적(970건·1250억원)을
지난 1일 인터넷 접수를 한 수익·손익공유형 모기지 대출 신청자 5000명 가운데 3600여명만 서류접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신청자 중 1300여명이 접수를 포기한 것이다.
유형별로는 서울·수도권 주택 구입자들이 손익공유형을 선호했고 주택 매입예정가격도 손익형이 수익형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공유형 모기지 대출 인터넷 신
연 1%대의 초저금리 이자로 돈을 빌려 집을 산 뒤 정부(국민주택기금)와 주택매매 차익 또는 손익을 공유하는 수익·손익 공유형 모기지 상품에 대한 사전상담이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이 모기지 상품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상담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국토교통부는 공유형 모기지 상품에 대한 사전 상담을
공유형 모기지 시범사업이 실시됨에 따라 국민들이 궁금해할 11가지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공유형 모기지는 무엇인가. 누가 대상인가.
- 수익 공유형은 안정적 주거를 희망하나 목돈이 부족한 실수요자에게 집값의 최대 70%까지 기금에서 저리 대출을 하고 매각이익을 공유하는 것이다.
손익 공유형은 주택기금이 전세금 등 목돈이 있는 무주택자에게 집값의 4
10월부터 연 1∼2%대 파격금리의 수익·손익형 모기지(주택구입자금) 대출상품이 나온다. 취득세율은 6억원 이하 1%, 9억원 초과는 3%로 영구 인하되고 다주택자에 대한 차등 부과도 폐지된다.
정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한 전월세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과거 주택공급 확대 위주의 전월세 대책과 달리 금융·세제·공급
이번 8·28대책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수익·손익공유형 모기지’ 도입이다. 이미 예견돼 온 다른 대책들과 달리 깜짝 발표가 이뤄진 데다 그 내용 역시 파격적이기 때문이다.
공유형 모기지는 주택 구매자가 일반 모기지대출보다 크게 낮은 금리로 자금을 공급하되, 향후 주택기금과 함께 가격 이익·손실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익형과 손익형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