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예바 기록 무효 처리…2022년 쇼트 세계신기록도 말소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금메달이 박탈됐다.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의 금지 약물 복용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이날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결정에 따라 발리예바가 징계 기간에 출전했던 모든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러시아 출신 선수, OAR)가 평창에서도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화제다.
메드베데바는 11일 오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팀이벤트(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81.06점(기술점수 42.83점, 예술점수 38.23점)을 기록하며 시즌 베스트 및 쇼트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자신
올림픽 2연패의 꿈이 허무하게 날아갔다. 김연아는 21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싱글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받아 쇼트와의 합계에서 219.11점을 받았다. 금메달은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합계 224.59점)의 몫이었다.
김연아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깔끔한 연기로 전 세계의 눈
하뉴 유즈루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하뉴 유즈루(20·일본)와 한국의 김연아의 닮은 꼴이 화제다.
하뉴 유즈루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4.84점, 프로그램구성점수(PCS) 46.61을 받아 합계 101.45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에 출전한 일본의 하뉴 유즈루가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00점을 벽을 깨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뉴 유즈루는 이날 쇼트에서 기술점수 54.84점, 구성점수 46.61점을 받아 합계 101.45점을 기록했다. 이는 남자 싱글 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