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에 발표됐던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23일 오전 8시부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하고, 중대본 1단계도 해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대본은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모든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를 해제했다. 23일은 제주·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0.1㎝ 미만의 눈이, 24일은 새벽부터 오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 ‘뚝’충남서해안·호남·제주 지역 ‘대설특보’세계 여러 도시보다 서울 가장 추워취약계층 한파 대비 대책 마련 지속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체감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이상 떨어지면서 올겨울 ‘최강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연이은 한파로 인해 수도계량기 동파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도 비상체계 가동에 나섰다
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이르는 최강한파가 한반도를 덮친 가운데 전국에서 한파로 인한 신고가 속출하고 있다.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계량기 동파는 서울 26건, 경기 18건, 인천 3건, 강원 13건 등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수도관 동파는 경기에서 3건 발생했다. 계량기 동파는 46건, 수도관 동파는 전체 복구 완료된 상태
#"매년 겨울철 잦은 수도관 동파로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동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경기도 파주시에 사는 주민 A 씨가 정부에 당부하는 간곡한 목소리다. 경기도 북부 지역인 이곳은 매년 한파가 닥칠 때마다 급수관이나 수도계량기가 얼어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최강 한파가 닥치자 동파 사고가 속출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강설 예상28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 19도“수도관·계량기 동파 주의”
이번 주말에도 전국적으로 눈이 내리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잇따른 강설로 인해 수도관·계량기 등 각종 동파 사고가 나타난 상황에서 또 다른 피해가 우려된다.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계량기를 감싸는 등 시민들에게 동파 예방을 당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6일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려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항공기가 결항과 계량기 동파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항공기가 5편 결항되고 계량기 동파 피해가 524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천, 경기, 충남 지역에 발표했던 대설주의보는 서울, 강원, 충북 지역까지 확대했으며
광주ㆍ전남 지역에 사흘간 최고 40cm의 폭설이 쏟아졌다. 역대 3번째 '눈폭탄'으로 눈길 사고와 피해가 잇따랐다. 일부 도로에서는 교통 통제도 이어졌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부터 이날까지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를 의미하는 최심 적설량은 광주가 40cm를 기록했다. 하루 동안 내려 쌓인 눈을 뜻하는 신적설량도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전남
제주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한파에 시설물 피해와 낙상 사고가 잇따랐다. 윤석열 대통령은 피해 조사와 결빙사고 예방조치 실시를 긴급 지시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제주 남부와 북부 중산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사흘간 내려진 대설특보도 해제됐
내일과 모레 매우 많은 비가 내린 뒤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다. 일부 내륙 지방에는 한파주의보를 건너뛰고 한파경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27일 수시 브리핑을 통해 북쪽에 머물던 영하 25도 이하의 찬 공기가 한반도에 남하하며 강한 추위가 찾아오겠다고 관측했다.
현재 북극해 부근에 고기압이 형성되고 우랄산맥 동쪽지역으로 찬공기를 동반한 기
미국의 기록적인 한파로 가동을 멈춘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공장의 셧다운 여파가 장기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공장은 지난달 16일(현지시간) 이후 한 달 가까이 멈춰있다. 오스틴 공장이 가동을 멈춘 것은 1998년 공장 설립 이후 처음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의 완전 정상 가동에는 2~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텍사스주 1410만 명, 물 공급 부족 문제 직면 일부 주민들, 1000만원대 거액 전기료 폭탄
지난주 미국 전역을 꽁꽁 얼어붙게 만든 최악의 한파는 지나갔지만, 텍사스주 주민들은 여전히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수도관 동파, 수도처리 시설 고장으로 식수난에 시달리고 있는 데다가 전기료 폭탄도 맞았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텍사
연방정부 예산 투입해 임시 거처 마련·주택 수리 비용 등 지원 바이든, 내주 텍사스주 방문 고려…“부담 안 되면 갈 것”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기록적인 한파가 불어닥친 텍사스주에 중대 재난을 선포,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바이든 대통령이 최악의 한파와 겨울 폭풍에 따라
텍사스 230만 가구 정전...오리건주 숙박 요금 치솟자 행정명령
미국에서 혹한이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호텔 방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의 호텔 예약 가격이 1박에 최고 900달러(약 100만 원)에 달했다. 사우스오스틴 지역에서는 999달러까지 치솟았다.
혹한에 정전 사태까지 겹
이번 겨울 들어 한강이 결빙되는 초강력 한파가 지속하는 가운데 전국에서 수도관·계량기 동파 사고와 정전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계량기 동파 4595건, 수도관 동파 220건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정전 신고는 7건이 접수됐다. 강추위 속에 서울과 인천 등에서는 8일 7만8083가구가 일시정전을
기록적 한파가 전국을 덮치면서 동파 신고가 200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6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발생한 동파피해는 수도계량기 1923건, 수도관 97건 등 모두 2020건에 달했다. 전날 저녁(647건) 대비 밤사이 3배 이상으로 늘었다.
또 전날 강추위 속에 인천과 서울 등에서 7만8천83가구가
일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북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는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으며 전북 서부내륙과 충남 서해안, 전남 서해안은 새벽이나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 예상 적설량은 1~5cm 미만이다. 아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토요일인 19일 아침 강추위가 몰려오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부터 영하 2도까지 분포할 것으로 예보됐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 한파경보가 내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은 -15도 내외, 한파주의보가 발표된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에서 -
16~17일 양일간 전국에 많은 양의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다가 일요일부터 겨울 막바지 늦추위가 몰아치겠다. 모레(16일) 오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기온이 급락하겠다.
17일부터는 일부 중부지방에서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중부
2019년 마지막날인 오늘(31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해 춥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어제(30일)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4∼4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 -10도, 체감온도 -19도로 예상된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