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소강 국면에 진입하긴 했지만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동부구치소, 공장 등 기존 집단감염에 더해 지하철 역사, 모임, 병원, 종교시설을 매개로 한 집단발병 사례가 새롭게 확인됐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
용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지산성교회를 방역수칙 위반한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하기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4일 오후 9시 페이스북 긴급라이브 브리핑을 열고 “역학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7시께 마스크를 쓰지 않고 행사를 진행하는 등 종교시설 주관 대면 모임 및 행사금지명령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