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연령보다 젊어 보이려는 ‘다운에이징(down-aging)’ 소비 트렌드가 패션 쇼핑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운에이징’이란 ‘안티에이징(anti-aging)’과 함께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외모를 갖고 싶어 하는 중년층 이상의 기능성 뷰티 제품 선호 경향을 말한다. 최근 젊고 아름답게 살기 위해 시간과 비용의 투자를 아끼지 않는 ‘젊은 중년’
배우 안혜경이 홈쇼핑에서도 30억 매출을 달성했다.
안혜경은 지난 26일 저녁 방송된 홈&쇼핑의 패션 전문 프로그램 스타일에비뉴 방송을 통해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3월 시작한 ‘스타일에비뉴’ 프로그램의 누적 매출은 총 70억원, 누적 주문자수는 10만명을 돌파했다. 스타일에비뉴는 아침 시간대 편성된‘데이’와 일요일 밤 시간대‘나이트’로
여름에 접으들면서 하의실종 패션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트렌드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들도 많다. 홈&쇼핑은 22일 쇼퍼테인먼트 ‘스타일에비뉴’에서 이런 여성들을 위한 스타일링 노하우를 제안했다.
홈&쇼핑은 먼저 컬러 ‘제깅스’(진+레깅스)를 제시했다. 이는 스키니진의 핏(fit)에 레깅스의 편안함을 접목한 것을 말한다. 홈&쇼핑은 제깅스
홈쇼핑업계가 ‘패션’ 아이템에 집중하면서 더 많은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연령층을 공략’ 마케팅을 시작했다.
1990년대 중반 TV홈쇼핑이 국내에서 처음 방송되기 시작한 이후부터 불과 몇 년 전까지 홈쇼핑업계의 주력 상품은 식품, 주방용품 등 생활용품이었다.
최근 홈쇼핑업계의 주력 상품군이 패션상품으로 바뀌고 있다. 주요 홈쇼핑 업체들
따뜻한 봄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서는 꽃놀이와 축제를 찾아 봄 정취를 만끽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봄나들이와 잦은 외출로 패션에 더욱 민감해지는 여성들이 늘면서 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불황이라는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자 ‘알뜰 소비’ 키워드에 맞춘 패션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불황을 기회로 급부상한 알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