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역내 언론 자유 확대를 위한 보호장치를 마련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EU는 전날 오후 ‘언론자유법’에 대한 이사회와 유럽의회, 집행위원회 간 3자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입법 절차상 최종 관문을 넘은 것으로, 남은 형식적 절차인 이사회, 의회의 승인을 각각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27개국 전역에서 시행된다.
언론자
신세계백화점이 10월부터 이탈리아로 변신한다.
신세계는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맞아 ‘우리가 몰랐던 이탈리아’라는 테마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커진 고객들을 겨냥해 백화점에서 이태리 현지의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먼저 강남점은 이탈리아 무역공사(
고은 시인이 24일(현지시간) 마케도니아 남부 스트루가에서 열린 제53회 스트루가시 축제에서 대상인 황금화관상을 받았다.
스트루가의 ‘검은 드림’(Crn Drim) 강을 가로지르는 ‘시의 다리’(Bridge of Poetry)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전 세계 시인과 평론가, 현지 시민 등이 참석해 고은 시인의 수상을 축하했다.
유네스코 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매년 거론되는 고은 시인(81)이 ‘2014 황금화관상(Golden Wreath)’ 수상 소식을 계기로 해외를 돌며 시낭송회를 연다.
출판사 창비는 고은이 5월 30일 영국 런던 빅토리아&앨버트(V&A) 박물관에서 ‘고은 시의 밤’ 시낭송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창비는 “‘황금화관상’ 수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해외 문화 관련 기관에서
원로 시인 고은(81)이 마케도니아의 '스트루가 국제 시축제'에서 수여하는 2014년 황금화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도서출판 창비가 20일 밝혔다.
황금화환상은 1966년 제정되어 매년 전세계 시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권위있는 국제 시인상이다. 시인의 작품 전반의 업적과 세계적인 영향력을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역대 수상자는 오든(W. H. 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