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각박한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이라는 단어가 위로처럼 다가왔다. 장기화된 경기불황과 치열해진 경쟁, 더 팍팍해져만 가는 삶 속에서 사람들은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얻고 싶어 했다. 최근 금융투자업계도 짙은 불황에 신음하고 있다. 거래대금 급감, 수익 반토막, 구조조정 칼바람과 같은 표현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
축구·등산·골프 등이 잘 나가는 동호인 스포츠라면 승마는 떠오르는 생활체육이다. 국민정서와 환경 등을 감안할 때 활성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백영철 ‘승마포럼(네이버 카페)’ 회장은 “승마는 골프와 함께 부자들의 스포츠로 인식돼온 것이 사실이지만 골프인구(250만명 추정)의 1%에 불과한 만큼 머지않아 승마인구의 폭발적 증가도 기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