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아르헨티나전' 세르히오 로메로, 승부차기 공식 깼다...이유는?
아르헨티나가 네덜란드를 꺾고 24년 만에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양팀의 희비는 승부차기를 통해 엇갈렸다. 이날 승부차기 결과는 기존에 알려진 '승부차기의 심리학' 공식을 뒤엎는 결과였다.
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린 2014년 브라
승부차기의 심리학
'승부차기의 심리학'이 화제다.
승부차기는 축구 경기에서 연장전 후 승부를 가리기 위한 방법을 말한다. 축구 경기에서 90분 동안의 정규 시간과 연장전을 모두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승부를 가리지 못했을 때 양팀에서 각각 5명의 선수가 나와 한 번씩 번갈아 페널티킥을 차는 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970년 멕시코 대회부터 승부
브라질 월드컵의 열기가 더해가는 가운데 승부차기가 승부를 가르는 경기가 늘어나고 있다.
개최국 브라질이 돌풍의 칠레에 승부차기 끝에 간신히 승리했고 코스타리카도 그리스를 승부차기로 눌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승부차기는 이론상 100% 공을 차는 사람의 승리다. 볼을 차는 지점과 골대와의 거리는 11m로 키커의 발을 떠난 볼이 골라인 안으로 들어가는 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