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식품업계도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 27일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식품제조업체 대상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식품 물가안정을 위한 업계 소통 차원에서 마련됐다. CJ제일제당, 대상, 오뚜기, 삼양식품, 동서식품, 롯데칠성음료 등 주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배추와 무 등 여름 농산물의 작황이 좋지 않아 가격 폭등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유가가 안정되는 상황에서 농산물 가격이 밥상 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수급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지난 달 배추 10㎏ 도매가격은 1만4160원으로 전년 대비 157.4%, 평년대비 87
◇기획재정부
26일(화)
△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14:00 국회 대정부 질문(국회)
△인도네시아의 정보통신예산 편성 효율화 지원(석간)
△국제통화기금(IMF) 7월 세계경제전망(WEO) 수정 발표(잠정)
△2022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
△KDI FOCUS '금리인상기에 취약계층을 포용하기 위한 법정최고금리 운용방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푸드에 대한 인기가 계속되면서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이 또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54억3000만 달러보다 14.6% 증가한 62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은 45억 달러로 전년 대비 7.9%, 수산식품 수출액은
최근 연이어 비가 내리면서 우려되던 가뭄 상황이 대부분 해소됐다. 다만 일부 밭작물은 작황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면서 정부는 수급상황실을 설치하고 상시 관리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4∼16일 전국에 내린 비로 대부분 지역의 가뭄이 크게 해소됐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강수가 적었던 경기 남부와 충남 서북부 지역에 14~16일 사이 많은 비
가수 싸이가 회당 300톤(t)의 생수를 뿌리는 쇼를 3년 만에 재개하면서, 최악의 가뭄 속을 버티는 농가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물 부족을 겪는 농가 입장에선 마셔도 될 정도로 깨끗한 물을 회당 수백 톤씩 소비한다는 소식이 달갑지 않다.
코로나 극복 의미 더해 3년 만에 재개
싸이가 ‘흠뻑쇼’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2011년부터 이어져 온 공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제한에 따라 식용유 공급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충분한 재고량으로 수급 차질이 없어 당분간 공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제조업체들도 현재 시점에서는 식용유 공급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식용유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세계 식량 가격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가도 급등하면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밀과 옥수수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하면 사료 공급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35.7포인트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국내 업계가 사료용 밀과 옥수수를 수입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곡물가가 급등하자 고려산업이 상승세다.
고려산업은 미국과 브라질등으로부터 옥수수등을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일 오후 2시 2분 현재 고려산업은 전일대비 160원(4.86%) 상승한 3455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경
올해 설 명절 귀성 계획을 세운 사람이 10명 중 3명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정부는 성수품 공급을 늘리고 할인 쿠폰을 확대하는 등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안정 대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설 명절 기간 고향을 방문하겠다는 응답이 34.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고향을 방문하지 않겠다는 비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초로 1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식으로 자리 잡은 인삼과 김치를 비롯해 해외에서 고품질로 인정받는 딸기와 포도, 김과 다양한 간편식 등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잠정)이 2020년보다 15.1% 증가한 113억6000만 달
신임 농촌진흥청장에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임명됐다.
박 신임 농진청장은 정통 관료 출신으로 농업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축산정책국장, 농업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등을 거쳤으며 올해 4월부터 차관보를 맡아왔다.
특히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정부가 생산비·물가와 연동해 원유 가격이 결정되는 '원유가격연동제' 폐지를 추진한다. 수요는 없는 상황에서 원유 가격은 계속 인상돼 가격 경쟁력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대신 정부는 원유 가격 결정체계 개편 방안으로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고, 거래방식도 중장기적으로 생산자와 유업체가 직거래하도록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가 낙농산업의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방안 마련에 나선다. 특히 우윳값 인상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생산비 연동 가격 체계도 개편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낙농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낙농산업 발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한다.
현재 원유 가격은 정부, 소비자, 낙농업계 등이 참여하는 낙농진흥회에서 생산비 연
올해 최고의 우리술로 청주 전통주인 '풍정사계 춘' 등 15개가 뽑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올해 최고의 우리술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술 품평회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해 우수한 우리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다.
올해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
제31대 산림청 차장에 남태헌 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이 임명됐다.
남 신임 차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25년간 농식품부에 근무하면서 대변인, 창조농식품정책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식품산업정책관 등을 거쳤다.
이후 국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농축식품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했고, 대외 협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