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이 내 사람이다. 저 사람이 내 애인이다. 왜 말을 못하냐고!” 이는 지난 2004년 시청률 50%에 육박한 박신양, 김정은 주연의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 명대사다. 재벌 남자 주인공과 가난한 여주인공의 구도라서 가능했던 이 대사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뇌리에 남아있다. ‘F4’라는 신조어를 양산한 KBS 2TV 드라마 ‘꽃보다
신데렐라 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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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콤플렉스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신데렐라 콤플렉스란 자기의 능력으로 자립할 자신이 없는 여성이 마치 신데렐라처럼 자기의 인생을 일변시켜 줄 왕자가 나타나기를 고대하는 여성의 의존심리를 뜻하는 말이다.
이 단어는 계모에게 학대당하던 아가씨가 왕자와 결혼하게 되는 내용의 동화 ‘신데렐라’에서 비롯됐다.
권력, 돈, 지위
신데렐라 콤플렉스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데렐라 콤플렉스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신데렐라 콤플렉스는 남성에 기대어 안락한 삶을 살고자 하는 여성의 심리를 뜻한다.
신데렐라는 계모에게 학대당한다. 그러던중 백마탄 왕자와 결혼을 해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여기에서 신데렐라 콤플렉스가 비롯된다. 즉 본인의 힘으로
최근 신데렐라 스토리의 드라마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동욱, 김선아 주연의 SBS‘여인의 향기’지성, 최강희 주연의 ‘보스를 지켜라’, MBC‘불굴의 며느리’에 이르기까지 서민적이고 가진 것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성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러한 여주인공을 사랑하는 부유한 재벌 혹은 잘생긴 남성이 이 여성을 사랑하는 드라마 구성은 이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