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1400’ 12월 22일 오후 2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뉴롯데’ 운명이 결정되는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롯데그룹이 초긴장 상태다. 롯데는 재판이 끝나는 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창립 50주년 만에 처음으로 그룹 총수의 부재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 속내는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2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롯데그룹 경영비리 전반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계열사 롯데케미칼 전직 임원을 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그룹 차원의 비자금 조성 통로로 쓰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조재빈)는 21일 롯데케미칼 전 재무파트 임원 김모 씨에 대해 증거인멸과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수사를 시작한 이후 구속영장을 청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방위 압수수색 이틀만에 관련자들에 대한 직접 조사에 나서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조재빈)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손영배)는 12일 신격호 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자금관리를 맡고 있는 이모 씨 등 전무 2명과 실무자 1명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전날 이들의 주거지를 압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한국 롯데의 중간 지주사로 평가받는 그룹의 모태 롯데제과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는 가운데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호텔롯데에서도 재선임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워낙 고령(95세)인데다 최근 성년후견인(대리인) 지정 여부까지 논의되고 있기 때문에 상법상 주식회사의 등기 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하기 불가능하다는 게 롯데그룹의 판단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면세점 잠실 월드타워점 재승인 탈락과 관련해 모두 자기책임이라면서 동시에 3000명 직원들의 고용을 우려했다.
신 회장은 15일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만 93번째 생일(한국나이 94세)을 맞아 신 총괄회장이 머무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으로 올라가면서 기자들에게 "면세점 재승인 탈락은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안타까
롯데그룹의 세 '부자(父子)'가 한자리에 모였다. 신동주·동빈 형제와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8월 3일 '5분 회동' 이후 3개월 만이다. 다만, 경영권 관련해서는 특별한 이야기가 오고간게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에 서울대병원에 도착, 10분간 의료진과 상담한 뒤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후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아버지 신격호(94) 총괄회장을 병문안했다.
신동주·동빈 형제와 아버지 신 총괄회장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8월 3일 이후 3개월 만이다. 다만,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는지 세부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에 서울대병원에 도착, 10분간
정혜원 SDJ코퍼레이션 상무는 3일 기자와 만나 “신동빈 회장이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의 입원에도 단 한번의 방문이 없다”며 “롯데그룹은 어제 고작 휠체어를 싣기 위한 차량을 제공해주는 정도밖에 도움을 주고 있지 않다”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측을 비난했다.
정 상무는 “신 총괄회장이 거주하는 롯데호텔에서 지근거리의 사무실에 출근하는 신동빈 회장은 지
재계의 최근 이슈는 바로 롯데그룹이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을 전격 해임한 진짜 이유가 관심의 초점이다.
재계 관계자들은 저마다 다양한 관측을 내놓고 있지만, 이 가운데 신 총괄회장이 신동주 전 부회장을 경영일선에서 잠시 멀어지게 해 차남인 신동빈 한국 롯데그룹 회장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위한 시간을 벌어
신격호ㆍ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당부에도 제2롯데월드가 안전의 고삐를 제대로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롯데그룹은 16일 오후 1시께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 현장에서 공사를 진행하던 중 인부 1명이 떨어져 인근 아산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 콘서트홀은 공사를 중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롯데 그룹은 원인 파악 후 문제점에
롯데제과는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제 45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 만료된 신동빈·신격호 사내이사를 재선임 하고 김용수 대표이사를 새로운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외이사로는 송재용 서울대 교수를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상후 대표이사는 “지난해 불안정한 원자재 시장의 영향과 업계간 경쟁 심화, 각종 규제 및 유통 환경의 변화 등으로 유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