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자체브랜드(PB) 계란인 신선대란에서 살충제인 비펜트린 성분이 초과 검출됐다는 정부의 조사결과에 따라 해당 상품을 전량 폐기하겠다고 16일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 계란 상품 중 ‘신선대란’을 공급하는 40여 개 농장 중 1곳인 충남 천안 소재 ‘시온농장’ 상품에서 비펜트린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난 국내산 달걀의 판매가 전면 중단된 가운데, 이마트가 유해성분 미검출로 계란 판매를 재개한다. 반면 홈플러스에서는 비펜트린 성분이 초과 검출돼 논란이 예상된다.
이마트는 16일 오후 3시부터 전국 146개 점포에서 어제(15일)부터 일시 중단했던 계란 판매를 재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마트 측은 “전국 산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