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였던 신수지가 일루션 시구를 재연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2 ‘퀴즈쇼 사총사’에는 이병훈 석주일 최현호 신수지가 출연해 다양한 퀴즈를 풀었다.
이날 신수지는 앞서 화제를 모았던 일루션 시구에 대해 “전에 시구했던 것을 많이 봤는데 양학선 선수가 기계체조를 응용해 시구하는 것을 보고 일루션 시구를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신수지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간의 경기에 앞서 선보인 ‘360도 회전 시구’가 화제다.
신수지는 와인드업 이후 다리를 위로 들어올려 한 바퀴 돌린 후 자세를 바르게 잡고 곧바로 포수에게 공을 던졌다. 일반인들은 쉽게 흉내내기도 힘든 자세였을 뿐만 아니라 물흐르듯 이어지는 과정에서 던진 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