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부터 9일 사이 오후 5~6시께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이에 대비해 송·변전 설비를 살피는 등 긴급 현장점검을 벌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주 평일 중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산업부는 산업계 휴가가 집중된 이번 주가 지나고 다음 주부터 조업률이
한국전력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력 설비 안정화에 총력을 집중한다.
한전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 기간 주요 설비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전력 설비 고장 예방을 위해 철탑 등 송배전 설비에 대한 보수·보강 등 예방 조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준호 안전·영업배전부사장과 서철수 전력계통부사장 등
전국적으로 체감 온도 영하 20도에 이르는 최강 한파와 폭설이 계속되면서 전력수요가 연일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23일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최대전력(하루 중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 수요)이 94.5GW(기가와트)까지 치솟았다.
전력수요는 전날 93.0GW까지 상승해 겨울은 물론 여름을 포함해도
정부는 여름철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총력전에 나선다. 전력 예비자원은 물론 280개 공공기관의 전력수요를 조절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해선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제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통해 확정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기획재정부
28일(화)
△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기재부 1차관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10:00 경제교육관리위원회, 15:00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소상공인 등에 대한 국유재산 사용 부담완화 추가 연장(4차)(석간)
△제11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 개최
△2022년 제2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개최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5일 "전력 유관기관 모두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정적 전력공급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정 차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345kV 신양재변전소 및 전력구를 찾아 "이번 여름은 지난해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용 전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올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력수요가 많은 겨울철을 맞아 전력설비 점검에 나섰다.
10일 산업부에 따르면 성 장관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첫날인 이날 한국전력 신양재변전소를 방문했다.
앞서 산업부는 올 동계 최대전력 수요가 9160만kW(혹한전망)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대한 전력 예비력은 1100만kW 이상, 추가예비력은 72
11일 오후 12시 50분께 서울 서남부와 경기 광명 일대에 대규모 정전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영서변전소 기능문제가 정전의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대규모 정전은 광명에 있는 영서변전소 기능에 문제가 발생해 전력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광명시청은 이날 낮 12시 53분께 "영전발전소 기능문제로 광명시 전역에 정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