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지난 14일부터 ‘신연금저축펀드 담보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3년 3월 이후 개정세법에 따라 신설된 신연금저축펀드는 만기 전 해지 등 연금 외 출금을 할 경우 환급 받은 세금을 재부담해야 하는데, 자금이 긴급하게 필요할 시에 손해를 감수하면서 중도 해지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신연금저축펀드 담보대출 서비스’는
얼마 전 은퇴학교에서 만난 한 대기업 임원인 박 상무는 필자에게 취직이 급하다고 말했다. 박 상무는 대기업에서 임원으로 퇴직을 앞두고 있는데, 아직 젊을 뿐만 아니라 자녀들도 어려 교육비 지출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또 퇴직 이벤트를 앞두고 매일 사용하는 생활비도 여간 신경쓰일 수밖에 없다.
박 상무처럼 1차 퇴직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은퇴 크레바스 기
은퇴를 앞두고 있는 시니어들은 은행예금과 물가상승률 이상의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정적인 상품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물론 은퇴 전까지는 플러스 알파 수익이 기대되는 상품에 투자하고, 은퇴시에는 연금형 상품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유효하다.
삼성증권의 ‘삼성POP골든에그’는 저성장·저금리·100세 시대의 종합적인 생애설계 및 은퇴 필요자산 분석을
18년만에 부활한 재형저축펀드가 판매한지 두달이 지났지만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판매를 시작한 신연금저축펀드는 각광을 받고 있지만 재형저축펀드는 투자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25개 운용사의 63개 재형저축펀드의 설정액은 173억원을 기록 중이다.
특히 한국밸류운용이 ‘한
동양증권(MyAsset.com)은 8일부터 절세혜택과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신연금저축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연금저축펀드는 거주지와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납입한도는 확대되어 18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의무 납입기간이 기존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되었다. 연금수령은 55세 이후부터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