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핵심 금융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대폭의 실단장,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23일 금융위는 실단장과 과장·팀장급 16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전보가 13명, 외부파견이 3명이다.
금융위원장 직속으로 신설된 조직혁신기획단장에는 강영수 금융시장분석과장(행시 44회)이 선임됐다. 최유삼 전 주홍콩총영사관 재경관(행시 37회
광주은행이 신임 상임감사위원에 송현 전 금융감독원 저축은행 검사국장을 내정했다.
광주은행은 14일 이사회를 통해 상임감사위원과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전임 상임감사위원인 한복환 전 금감원 신용정보팀장은 이달 말 임기가 끝난다.
사외이사에는 김태기 전남대 경영학과 교수와 정명철 그린CS 고문, 김상국 전 SK 차이나홀딩스 대표 등
금융위원회가 금융개혁 이행을 위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사적ㆍ공적연금을 총괄하는 '연금팀'을 설치하고 자본시장 혁신을 위해 '투자금융팀'을 신설했다.
29일 금융위원회는 현장중심의 금융개혁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순차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위, 금감원, 금융협회 직원 등과 함께 금융회사를 직접 찾아가 개혁과제를 발굴
금융당국이 은행, 저축은행, 증권사 등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실태를 점검한 결과, 6곳 중 1곳은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금융기관 304곳의 개인 신용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운영 실태를 점검할 결과 총 49곳에서 문제점을 발견해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금융기관이 고객의 개인정보
신협중앙회 신용ㆍ공제사업 대표이사에 한복환 광주은행 전 감사가 선임됐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신협중앙회는 이날 오전 신용ㆍ공제사업 대표이사를 한복환 전 감사로 선임했다. 한복환 전 감사가 IMF외환위기 당시 신용회복위원회를 설립해 사무국장으로 재임하면서 신용불량자들을 위해 많은 역할을 했다고 평가됐기 때문이다.
한복환 전 감사는 금융감독원에
건설공제조합은 경영합리화 일환으로 전국 5개 영업점을 통폐합하고 1개 보상센터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오는 11일자로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전국 40개 영업점 중 익산, 광주동, 대구중부, 부산북, 통영지점 등 5개 지점이 각각 전주, 광주, 대구, 부산, 진주지점에 흡수 통합된다. 이와 함께 서울과 전주 및 대구에 있는
금융감독원에서 물러나는 인사들이 대거 은행 감사로 자리를 옮긴다. 이에 따라 은행 감사는 ‘금감원 잔치’라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정태철 금감원 증권담당 부원장보를 3년 임기의 차기 감사로 내정, 오는 22일 주총에서 선임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전임 감사 역시 금감원 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