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그룹이 울릉도 앞바다에 1905년 침몰했다는 러시아 선박 '드미트리 돈스코이호'를 113년 만에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최초 발견자 권리'로 보물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가운데, 동아건설이 "최초 발견자는 우리"라며 보물 소유권 분쟁에 나섰다.
동아건설은 19일 "돈스코이호는 2003년 우리가 발견했고, 그 사실은 당시 기자회견으로 대외에 공표했다"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신일그룹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나 신일그룹에 대해 정확히 확인된 내용은 그리 많지 않다.
일단 신일그룹은 홈페이지에서 스스로를 보물선 인양사업, 바이오사업, 아파트 건축 및 분양·임대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종합건설해운바이오회사라고 소개하고 있다
신일그룹이 113년 만에 울릉도 바다에서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발견했으나, 소유권 문제가 새로운 이슈로 부각됐다.
신일그룹은 15일 오전 9시 50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1.3㎞ 떨어진 지점에서 함미에 'DONSKOII(돈스코이)' 함명이 적힌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돈스코이호는 6200톤급 러시아 발틱함대 소속
기업 인수·합병(M&A) 호재로 인한 주가 변동을 이용한 기업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모니터링에 나섰다. 신일광채그룹 등 M&A 참여 계획을 광고해 주가를 띄워놓고 실제로는 입찰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 시장교란 가능성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삼부토건, STX중공업 등 M&A 이슈로 주가가 급등한 종목과 관련
동아건설 출신 임원들이 이끄는 신일유토빌건설이 삼부토건에 이어 STX중공업 인수까지 출사표를 던졌다. 설립된 지 2년이 채 안된 신생회사지만 중국 국영기업인 광채그룹과 투자계약을 맺어 자금 조달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각종 주식 게시판에서는 이 회사의 참여 의도에 대해 여러 추측이 나온다.
홍건표 신일유토빌건설 회장은 1990년대 국내 건설업
지난해 파산한 신일건업이 신일유토빌건설그룹으로 새출발한다.
25일 (주)신일유토빌건설은 신일건업의 명성을 이어받아 건설, 시행 전문법인인 (주)신일유토빌건설그룹과 (주)신일유토빌산업개발을 계열사로 편입하고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1957년 애초 신일토건사란 이름으로 설립된 신일건업은 주택공사와 토지 공사가 발주한 각종 주택 공사와 문화재
LH 건설현장에서 임금체불 문제가 심각하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을)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가 발주한 건설현장에서 하도급업체들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7월 현재까지 임금, 자재장비 등을 체불해 LH노임신고센터에 접수된 민원은 총 1,362건, 체불금액만 무려 469억2900만원에 달하는 것
상장폐지를 앞둔 기업의 정리매매에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거세다. 적은 금액으로 단기간에 큰 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거래소와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 경남기업의 정리매매에서 개인들은 147억7836만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137억4451만원을 순매도하고, 외국인이 1억2
2014년도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감됨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상장폐지 종목을 지정했다. 이어 관리종목에 지정된 18곳의 지정사유와 현황도 함께 밝혔다.
1일 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의 '2014사업 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시간이 마감됨에 따라 이를 제출하지 않은 3사에 대해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전액 자본잠식에 빠진
한국거래소가 경남기업과 삼환기업, 신일건업 등 3사에 대해 주권 상장폐지를 확정했다. 이들은 현재 자본금 전액잠식 상태다.
1일 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의 '2014사업 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시간이 마감됨에 따라 이를 제출하지 않은 3사에 대해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측은 “경남기업과 삼환기업 및 신일건업 등 3사의 상장폐지를
계속되는 건설경기 침체로 중견 건설사들의 자본잠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워크아웃 중인 경남기업이 자본잠식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이달 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11일 경남기업에 따르면 시평순위 24위인 경남기업은 지난해 3000억원대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자본잠식에 빠졌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자본잠식 보도에 따른 조
중동지역 건설 수주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련 건설주(株)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 수혜가 미치지 못하는 중견 건설사는 상장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으로 해외 건설에 대한 수혜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박 대통령 순방 시작을 전후해 건설업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업황 부진을 견디지 못한 조선, 중공업, 건설사들이 자본잠식에 따른 상장 폐지 위기에 몰렸다.
6일 한국거래소와 재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5개 상장사가 자본잠식과 매출부진을 이유로 상장 폐지 대상에 올랐다.
먼저 STX중공업이 결산 결과 2년 연속 50% 이상 자본잠식에 빠져 ‘상폐’ 대상이 됐다. STX중공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매출액이
업황 부진을 극복하지 못한 조선, 중공업, 건설사 가운데 일부가 유가증권시장에서 퇴출될 위기에 몰렸다. 자본잠식을 견디지 못한 이들은 상장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5개 상장사가 자본잠식 등으로 상장 폐지 대상에 올랐다.
먼저 STX중공업이 결산결과 2년 연속 50% 이상 자본잠식에 빠져 상장 폐지
신일건업은 지난해 자본총계가 -334억6800만원으로 자본잠식 50% 이상(자본총계/자본금 비율 -453.9%)이 발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내부 결산 자료이기 때문에 향후 외부감사인의 감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시멘트가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 내에서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 꼽혔다.
2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 보통주권 상장법인 569사 502개사를 조사한 결과 현대시멘트의 부채비율은 올해 1분기 말 1만2445.66%로 작년 말보다 1만2718.6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시멘트의 뒤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