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손상된 신장을 재생시키는 줄기세포 표지자 발굴에 성공했다.
남기택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교수와 이유라 박사 연구팀은 ‘Lrig1 신장 내재성 줄기세포’를 손상된 신장에 주입했을 때 재생 효과가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신장내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서울아산병원 연구팀, 바이오마커·AI 기반 판별기술 활용 연구국제학술지 ‘바이오센서스&바이오일렉트로닉스’ 게재
신장이식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법으로 우수한 성공률을 보이지만 이식 거부가 발생할 위험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국내 연구팀이 신장이식 환자의 피 한 방울로 이식 거부반응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처음 제시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중부개발처는 대전지방보훈청에서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과 국가보훈대상자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흥희 캠코 중부개발처장을 비롯한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참전유공자분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보훈청은 후원금
고위험 신장이식 수술 전 사용하는 면역억제제 ‘리툭시맙(rituximab)’이 암 발생 부작용과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위험 신장이식 수술은 혈액형이 다르거나 조직적합성이 맞지 않는 신장을 이식하는 것이다. 이러한 고위험 신장이식 수술을 할 때에는 환자 면역 체계가 새로 이식된 신장을 공격하지 않기 위해 ‘수술 전처리’ 과정을 거친다. 이 때
보건복지부는 공공기관의 의료데이터를 정책연구 등 공공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통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랫폼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암센터 등 4개 공공기관의 빅데이터를 연계한 것으로,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연구 활용을 목적으로 구축됐다. 핵심 기능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방안
인콘이 항암치료제 개발사인 이뮤노멧테라퓨틱스 투자에 이어 美 베리언트사 인수를 통해 바이오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인콘은 15일 희귀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있는 美 베리언트社(Variant Pharmaceutical, Inc.)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콘은 유상증자를 통해 114억 원을 투자해 20.8%의 지분을 확보, 베리언트사의
엔시트론 관계사 하임바이오텍이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24일 오후 3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인산홀에서 BK바이러스 진단키트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훈 하임바이오텍 대표, 김기택 강동경희대병원 원장, 김동욱 강동경희대병원 의과학연구소장, 이상호 강동경희대병원 중앙실험실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
“최소한 국내에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을 정도의 경쟁력이라면 신약개발을 하지 않습니다. 모든 단계에서 정부 지원 과제로 선정될 정도의 경쟁력이 있을 때만 개발을 진행합니다."
김정민 제일약품 중앙연구소장(60)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신한금융투자 본사에 열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ㆍ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 성장형 기업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대표적 만성질환 당뇨와 고혈압.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뇌, 심장, 혈관 등에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조용하고 무서운 병이다.
최근에는 당뇨나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신장이 완전히 망가져 결국 신장이식 수술까지 받는 경우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만성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서울아산병원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하는 ‘201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또한 의료기관 최초로 국내 모든 기업을 망라한 30대 우수기업(All Star)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
암, 장기이식, 심장병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고난도 수술 및 치료 실력을 의료인과 환자 등 의료계의 모든 이해관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퇴원 열흘만에 서울대병원에 10일 재입원했다.
CJ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퇴원 후 자택에서 요양 중이던 이 회장은 최근 검사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확인돼 다시 입원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8월 28일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뒤 조직검사에서 경미한 거부반응이 나타나 약 두 달 동안 입원했다
어린이가 신장을 이식받은 뒤 거부 반응을 없애기위해 하루 여러 차례 먹어야 했던 면역억제제를 이제 하루 1번만 먹어도 돼 불편함이 줄어들 줄어들 전망이다.
31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식혈관외과 하종원·민상일 교수, 소아청소년과 강희경 교수팀이 소아 신장이식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면역억제제 '타크로리무스'를 단계적 조정을 거쳐 하루 한 번만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아부다비보건청과 국내 4개 의료기관이 환자송출 계약을 한 뒤 신장이식을 받기 위한 두 번째 환자가 신장 공여자와 함께 서울아산병원을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환자는 32세 여성으로 오랜 당뇨와 잦은 혈액 투석때문에 이식 거부반응 가능성이 큰 ‘고위험군(High HLA sensitization)’에 속한다. 미국 병원에서는 이식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11일 신장이식 1500번째 신장이식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병원 외과 김수태ㆍ김진복 명예교수, 비뇨기과 김시황 명예교수가 지난 1969년 7월 첫 이식을 시행한 이래 2009년까지 연간 평균 100건의 수술을 진행했다.
현재는 2011년 아시아이식학회 학술대회장인 이식외과 김상준 교수를 주축으로 각 진료과의 전문
신장이식환자의 대장암 발생빈도가 정상인에 비해 12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최명규·박재명·양철우 교수팀은 신장이식환자 315명과 건강검진 수검자 630명을 대상으로 대장내시경 결과를 분석했다. 이들은 연구조사 결과 신장이식환자의 대장암 발생률이 1.9%(6명)로 일반 건강검진 수검자의 0.2%(1명)에 비해 1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