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은 가상자산 업계에 기념비적인 해였다. 작년 9월 말 기준 가상자산 일일 거래대금은 11조6000억 원으로 코스닥 일일 거래대금에 육박했다.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업자의 플랫폼 가입자(실명계좌 연동) 수는 727만9124명에 달했다. 본지는 가상자산 열풍이 불어닥쳤던 2021년을 짚어보고, 올해 업계 방향을 전망하기 위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ㆍ
그동안 철수설을 부인했던 한국씨티은행이 국내에서 소매금융 사업을 완전히 접는다. 2004년 씨티그룹이 옛 한미은행을 인수해 한국씨티은행으로 공식 출범한 지 17년 만이다.
15일 씨티그룹은 이날 1분기 실적발표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비자금융 사업부문에 대한 향후 전략방향을 발표했다.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이날 씨티그룹은 "아시아, 유럽 및 중동 아프
최근 세계최대 글로벌 은행으로 꼽히는 씨티은행이 국내 시장 철수설 휘말렸다. 매년 거듭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잊을만 하면 철수설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19일 블룸버그는 “씨티그룹이 한국·태국· 필리핀·호주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테일(소매금융·retail) 사업을 처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4분기 한국이 포함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성공적인 제도권 안착을 위해 새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등 조직 정비에 나섰다.
빗썸코리아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에 허백영(사진) 전 대표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 빗썸에 입사한 허 대표는 준법감시 총괄, 사업기획 업무를 맡았다. 이후 2018년 4월부터 12월까지 대표를
씨티은행 노동조합이 사측의 점포 통폐합 계획에 반발해 파업을 결의했다.
씨티은행 노조는 조합원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임금과 단체협상 교섭 결렬에 대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94%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다만, 지난달 28일 중앙노동위원회 쟁의조정 신청 결과, 주차 조정회의를 오는 8일 열기로 해 결렬시 10일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 미즈사랑 등 제2금융권 회사를 다수 보유한 아프로서비스그룹이 KB증권 계열사인 현대저축은행과 현대자산운용의 동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에도 참여한 아프로서비스가 국내 다수의 금융ㆍ증권사 인수를 검토하는 것은 제1금융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20일 투자은행(
한국캐피탈과 오케이캐피탈(구 한국씨티그룹캐피탈)을 비롯한 캐피탈사들의 신용등급 내지 등급전망이 최근 줄줄이 강등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캐피탈사들의 이같은 강등 행진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내수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캐피탈사들의 업황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6일 신용평가사와 채권시장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전날(5일) 정기평가
영국계 대표 은행중 하나인 바클레이즈마저 한국에서 짐을 싸면서 외국계 금융기관들의 엑소더스가 이어질 수 있는 우려감이 짙어지고 있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고명섭 바클레이즈증권 한국지점 주식영업부문 대표가 본사의 아시아주식부문 철수 방침으로 한국지점을 폐쇄한다고 고객들에게 이날 정식 통보했다. 또 바클레이즈는 한국에 진출 한 지 39년 만
한국씨티은행은 15일 자회사인 ㈜한국씨티그룹캐피탈 주식 전량을 ㈜아프로서비스그룹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각 절차는 당국의 승인 및 계약 상 필요한 제반 절차를 거쳐 내년 1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씨티캐피탈 매각은 지난해 씨티은행이 그룹의 비핵심 자산인 씨티홀딩스에 편입된 이후 추진됐다. 이번 매각은 그룹 내 비핵심
러시앤캐시, OK저축은행으로 알려진 아프로서비스그룹이 거듭된 금융사 인수·합병(M&A) 실패에도 또다시 도전에 나선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 2일 마감된 칸서스자산운용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 숏리스트(인수적격 후보)에 선정됐다.
아프로서비스그룹과 함께 숏리스트에 선정된 중국 푸싱그룹, DGB금융지주, 홍콩 자산운용사 등
금융감독원이 카드사들에 대한 압박을 본격화하고 있다. 불완전 판매 관행을 근절하고, 카드 수수요율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16일 금융감독원 및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8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3개 카드사와 씨티캐피탈 등을 징계하기로 했다. 기관경고 등 기관조치를 포함해 임원 징계 등 임직원 제재가 포함됐다.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과 손종주 웰컴저축은행 대표가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대부업을 시작으로 저축은행, 캐피털 등의 금융사 인수에 나서며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공격적 인수합병(M&A)과 함께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이들의 리더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부업에서 저축은행 인수
대부업체 ‘러시앤캐시’로 잘 알려진 일본계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일각에서 제기된 리딩투자증권 인수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프로서비스그룹은 공식 자료를 통해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리딩투자증권 인수를 추진한 사실이 없다”며 “다만 아프로서비스그룹은 향후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룹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증권회사
한신평은 18일 한국씨티캐피탈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아프로서비스그룹대부와 관련, 대주주 변경시 지원 가능성과 신용등급에 하향 압력을 끼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아프로서비스그룹대부는 오케이저축은행의 최대주주이며, ‘러시앤캐시’ 브랜드의 아프로파이낸셜대부, 미즈사랑대부, 여신전문금융회사인 오케이아프로캐피탈 등을 주요 관계사로 두고
저축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을 꾸준히 늘리며 포트폴리오 안정화를 꿰하고 있다. 시중은행권으로의 고객이탈과 구조조정으로 침체된 저축은행의 영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관계형 금융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여신영업1부, 2부, 3부로 분류된 기존 조직을 중소기업대출 영업부로 전략을 수정하며 인원을 2배
OK저축은행이 한국씨티은행 자회사인 씨티캐피탈을 인수한다.
13일 관련 업계 따르면 씨티캐피탈 매각을 추진해 온 미국 씨티그룹은 우선협상대상자로 OK저축은행의 최대주주인 아프로서비스그룹대부를 선정했다. 매각 예정가는 9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티캐피탈은 한국씨티금융 계열 여신전문금융업체로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약 1조1300억원이다.
한국씨티그룹캐피탈의 인수전에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브랜드명 러시앤캐시)와 웰컴크레디라인대부, SBI그룹이 참여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마감된 씨티캐피탈 매각 예비입찰에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와 웰컴크레디라인대부, SBI그룹 등이 참여했다.
당초 인수 의향을 나타냈던 제이트러스트는 참여하지 않았다.
씨티캐피탈은 자산 1조3000억원 규모로 리스영
한국씨티은행 자회사인 씨티그룹캐피탈에 대한 인수전이 3파전으로 좁혀졌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씨티캐피탈의 인수 의향을 나타낸 곳은 대부업체 러시앤캐시로 알려진 아프로서비스그룹과 일본계 자본으로 분류되는 SBI그룹, 제이트러스트로 알려졌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해 7월 예주저축은행과 예나래저축은행을 인수해 오케이저축은행을 출범했다. 하
인공관절 개발업체 코렌텍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인공관절의 중국 수출을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중국 수출은 지난 5월 현지 KETAI(Shanghai KETAI Medical Devices)사와 체결한 총판계약에 따른 것이다. 금액으로는 77만 달러 규모이며, 이날 첫 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출되는 제품은 인공고관절, 인공슬관절 2종이다.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등 주요 외국계 은행들이 잇달아 행장 교체와 조직개편에 나서는 등 내부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은행은 최근 수익 악화와 대규모 구조조정 등으로 한국 철수설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점포 추가 폐쇄와 인력 구조조정이 뒤따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은행은 행장 교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