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가 살아난다고 하는데 실감할 수가 없네요. 부동산 거래가 늘기는 했지만 금융위기 이전만큼은 아닙니다. 주식시장은 매일 사상 최고 행진이라고 난리지만 주변에 살림이 나아졌다는 사람도 보기 힘듭니다.”
글로벌 부동산서비스기업 콜드웰뱅커에서 일하는 한 교민의 말이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연일 최고 행진을 펼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
미국인들의 경제 전망은 대체로 비관적이라고 CNN머니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머니의 '아메리칸드림폴'에 따르면 미국인의 61%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경제가 회복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3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16%의 응답자는 경제가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는 이미 5년 전에 경기침체가
미국인 10명 중 6명은 '아메리칸드림'을 불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CNN머니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머니는 '아메리칸드림폴'을 통해 10명 중 6명의 응답자가 이같이 밝혔다고 전하고 특히 젊은층의 부정적인 응답률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18~34세의 응답자 중 63%가 꿈을 이루기 힘들다고 답했으며 이는 금융위기 이후 경기침체의 영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