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원이 넘는 공금을 빼돌려 사적인 용도로 쓴 전직 레슬링협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조정래 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김모(64) 전 회장에 대해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는 2001년부터 2011년 7월까지 협회 부회장, 그 이후부터 지난해 1월까지 회장 직무대행 및 31대 회장
8억원이 넘는 공금을 빼돌려 사적인 용도로 쓴 전 레슬링협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김모(63) 전 대한레슬링협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씨는 2001년부터 2011년 7월까지 협회 부회장, 그 이후부터 지난해 1월까지 회장 직무대행 및 31대 회장으로 활동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국제레슬링연맹(FILA)이 차후 25개 하계올림픽 핵심종목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결의했다.
국제레슬링연맹은 최근 태국 푸켓에서 이사회가 열렸다. 김창규 아시아레슬링연맹 회장 역시 이사회에 참석했다. 이사회를 마친 이후 김 회장은 “구체적 결론이 난 것은 아니지만 향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도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올림픽 핵심종
라파엘 마르티네티(스위스) 국제레슬링연맹(FILA) 회장이 하계올림픽 핵심종목에서 탈락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태국 푸껫에서 열린 FILA 이사회에 참석 중인 김창규 아시아레슬링연맹 회장은 16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전 회의에서 마르티네티 회장이 퇴진했다"고 알렸다.
김 회장은 "마르티네티 회장에 대한 책임론 등 오전 회의 내내 격론이 이어져
염원했던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잔류할 수 있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0년 올림픽부터 채택할 25개 핵심종목에 태권도를 포함시켰다.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선정된 25개 종목은 오는 9월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릴 IOC 총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상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