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석유화학 업계, APIC서위기 의식 공유하고 협력 방안 찾아구조조정·스페셜티 전환 성공한 일본국내 석유화학 생존 전략 유효할까
중국발 공급 과잉에 시름하는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친환경 고부가가치(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낸다. 앞서 사업 구조조정을 겪은 일본의 사례를 참고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30, 31일
아시아 7개국 석유화학협회 모인 'APIC 202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NCC 가동률 회복 전망…시점은 미정"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31일 “지금 석유화학 업계가 어렵긴 하지만 롱 텀(Long-Term·장기적)으로 보면 성장 기회가 반드시 있다”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APIC 2024, 9년 만에 서울서 개최한국·일본·대만·인도 등 아시아 7개국 참여“저탄소 기반 고부가가 치 전환 필수적”
글로벌 석유화학 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제42회 ‘아시아석유화학회의(APIC)’가 30일부터 양일간 열린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가 30일 “솔루션 스타이렌 부타디엔 고무(S-SBR) 추가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이날 한국석유화학협회 주최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석유화학회의(APIC)’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S-SBR은 주로 친환경·고성능 타이어에 사용되는
허수영 롯데케미칼 부회장의 숙원사업인 롯데케미칼 미국 에탄 크래커 공장(ECC) 완공이 임박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펭광 롯데케미칼 타이탄 상무는 이달 20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아석유화학회의(APIC 2018)에 참가해 롯데케미칼이 현재 건설 중인 ECC 설비가 2019년 초에 상업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펭광 상무 행사에
태광산업이 TPA(고순도 테레프탈산)의 해외 진출을 타진 중이다. TPA는 폴리에스테르섬유, PET병 등의 원료로 쓰이는 범용 화학제품으로 한 때는 황금알을 낳는 품목으로 꼽혔지만 중국 업체들이 생산량을 늘리면서 대표적 공급과잉 품목이 돼버렸다. 태광은 연간 100만 톤의 TPA를 생산해 내수시장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태광은 지난해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제18대 회장에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이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3개월 넘게 공석이었던 협회장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허수영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석유화학 산업의 위상 강화 노력을 다짐했다. 그는 “석유화학산업 현안에 대해 회원사 모두 힘을 모아달라”며 회원사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허 회장은
롯데케미칼은 6~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의 국내 화학 전시회 참가는 2012년 사명 변경 이후 처음이다.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은 2012년에 최초로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화학산업 전시회다. 올해에는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LG화학, 한화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을
독일 석유화학기업 바스프의 쿠르트 보크 회장이 내달 7일 방한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보크 회장은 다음달 7일 방한해 서울 밀레니엄호텔에서 열리는 협력사 관계자와의 만찬에 참석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150주년을 맞은 바스프의 성과와 향후 추진 과제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8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석유화학회의(APIC)에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이 5월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2015 아시아석유화학회의(APIC)’ 의장에 선임됐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제41기 정기총회를 열고 허 사장을 의장으로 선임했다. APIC는 아시아와 유럽, 미주 등지에서 1000여명 이상의 석화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국제회의로, 이번 APIC는 한국 주최로 5월 7일부
한국석유화학협회가 결국 회장 후보를 선정하지 못한 채 정기 총회를 개최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석화협회는 제18대 협회장 후보를 선정하지 못한 채 26일 정기 총회를 개최한다. 지난 5일이었던 정기 총회를 3주 미루면서 회장 후보를 선정하려 했지만 끝내 실패했다.
앞서 협회는 지난 1월에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박진수 LG화학 부회장과 허수영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