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이 순환출자 고리 해소에 나선 가운데 이르면 올해 안으로 일부 해소를 위해 매각 등의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HDC그룹은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 해소 위해 HDC아이콘트롤스가 보유하고 있는 HDC, HDC현대산업개발, HDC영창, 부동산114 등의 지분 매각이 필요한 상황이다.
HDC그룹은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대주주인 아이콘트롤스가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아이콘트롤스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주권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아이콘트롤스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는 KDB대우증권이 선정됐고 공동 주관사로 신영증권이 참여한다.
1999년에 설립된 아이콘트롤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