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첫 출시 후 20년간 히트텍은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습니다.”
유니클로의 한국 사업을 전개하는 에프알엘코리아(이하 에프알엘)의 김경진 상품계획부문장은 15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린 히트텍 출시 2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고객 의견을 반영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9년 소위 ‘노재팬(No Japan, 일본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의 대표 상품 ‘히트텍(HEATTECH)’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 유니클로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히트텍을 통해 변화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조명하고 첫 출시 이후 히트텍의 다양한 진화와 제품 혁신에 대해 공유했다.
히트텍은 몸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극세섬유가 흡수하여 열에너지로 바꾸는 기술이 적용된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동종업계 기업들과 차별화된 통합 섬유브랜드인 ‘에이스포라(ACEPORA)’의 홈페이지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스포라는 지난 2010년 태광산업이 국내 최초로 독자기술을 통해 생산한 스판덱스 및 아크릴 섬유, 현재 생산 중인 나일론 섬유, 면·화섬 방적사와 대한화섬의 폴리에스터 섬유의
조현상 효성 부회장 다보스 참석한국 유일 'YGL' 멤버로 유치 홍보
태광, 부산 문현동서 출발ㆍ성장계열사ㆍ스포츠단 활용 지지 호소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는 국내 기업들의 홍보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효성그룹, 태광그룹 등은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현상 효성그룹 부
태광산업과 LG화학이 아크릴로니트릴(AN) 증설을 위한 대규모 합작투자에 나선다. AN은 프로필렌과 암모니아를 원료로 하는 단위체로 아크릴섬유, 고부가합성수지(ABS)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태광산업은 2일 오전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합작법인 가칭 '티엘케미칼 주식회사' 설립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정찬식 태광산업 석유
중국 정부가 한국산 아크릴 섬유에 덤핑 판정을 다시 내리면서 관세율을 상향 조정했다.
중국 상무부는 6일(현지시간) 공고에서 2년 전 적용했던 반덤핑 판정을 재심한 결과 한국산 아크릴섬유에 대해 새로운 반덤핑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이번 재심 조사기간 한국에서 수입한 아크릴섬유에 덤핑이 있었다고 판정하면서 7일부터 태광산업 제품에는
유진그룹 섬유제조 계열사 한일합섬이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한일합섬은 지난 달 발생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을 강타한 진도 7.5 규모의 강진으로 발생한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7억 루피아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본부에서 열린
유진그룹의 계열사인 한일합섬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해 국영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전시회인 ‘상해 추계 인터텍스타일 국제섬유전’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상해 인터텍스타일은 중국 내수시장을 비롯해 미주, 유럽시장 진출의 관문 역할을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섬유소재 전시회다. 올해는 세계 각국의 4,538개 글로벌 패션소재기업들
정부가 인도 정부에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조사 자제를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상공부와 '제1차 한·인도 무역구제 협력회의'를 열고 무역구제 분야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현재 한국산 제품에 대해 미국 다음으로 두번쨰로 많은 수입제한 조치(총 29건)를 적용하고 있으며 조사 중
유진그룹의 계열사인 한일합섬이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섬유소재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18(PIS)'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PIS 2018은 세계적 트렌드에 맞는 소재, 패션, 라이프 스타일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섬유소재 전시회다. PIS에는 매년 1만여 명이 방문하며, 올해는 한일합섬을 포함한 국
LG화학이 3000억 원을 투입해 아크릴산 계열 사업을 강화한다.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LG화학은 2019년 상반기까지 여수공장에 아크릴산 18만 톤과 고흡수성 수지(SAP) 10만 톤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 설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갖추도록 설계됐으며, 증설이 완료되면 L
방사성폐기물 수백톤을 불법으로 보관한 혐의로 태광산업이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화학공장의 방사능 폐기물을 당국 허가 없이 무단 보관한 혐의로 태광산업을 수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2005년 전후 울산 공장에서 방사성물질인 우라늄이 포함된 촉매제를 이용해 아크릴섬유와 합성고무의 원료인 아크릴로나이트릴을
정부와 업계가 글로벌 경기침체로 높아지고 있는 무역장벽에 대응하기 위해 반덤핑과 세이프가드 등 수입규제 사례와 대응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철강, 석유화학, 섬유, 제지 등 수입규제 조치가 자주 발생하는 주요 업종 종사자, 업종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규제 대응사례 및 정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8일 최근 정부의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과 관련해 “중국이 경제 보복 등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우태희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사드 배치와 관련해 경제 보복 같은 중국 측의 특이 사항이 접수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우 차관은 또 삼성SDI 배터리가 장착되
중국 정부가 한국산 삼원계 배터리 장착 전기버스 보조금 지급 제외 문제에 대해 외국인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관계부처와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 업체에 불리하다는 요구를 받아들여 재검토하기로 한 것이다. 한국산 비스페놀A와 아세톤중국에 대한 반덤핑관세조치도 재심을 통해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또 한국과 중국 통상당국은 지난해 12월 발효된 한ㆍ중
#똑똑한 소비자들을 위한 상품 구매 가이드인 ‘톡톡 품평’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는 판매 최상위 제품, 신제품 등을 엄선해 실시합니다. 소비자들로만 구성된 품평단(5명)이 짧게는 일주일부터 길게는 한 달 가량 제품을 사용해보고, 솔직하고 생생한 후기만을 정선했습니다. 각 품평단은 총 4개 항목에
찬바람이 불면서 겨울 혈전을 준비하는 의류업체와 속옷업체들이 속속 새 제품을 내놓고 있다.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제조·유통일괄형(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2015년형 히트텍 콜렉션을 출시했다.
'출시 이후 가장 진화한 소재와 기능성'을 갖췄다는 게 유니클로의 설명이다.
히트텍은 피부 표면의 수증기를 흡수한 뒤 물 분자의 운동
태광그룹은 섬유와 금융을 모태로 석유화학, 방송통신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최근 오너가 경영에서 물러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풍부한 자금력을 무기로 역경을 헤쳐나가고 있다.
◇태광산업사 모태로 성장… 30여 계열사 보유 = 태광그룹은 창업자인 고(故) 이임용 회장이 1954년 설립한 태광산업사가 모태다. 1961년 태광산업사에
LG화학이 아크릴산 계열 사업을 강화한다.
LG화학은 오는 2015년까지 여수공장에 총 3200억원을 투자해 아크릴산 16만톤과 아크릴에스테르·고흡수성수지(SAP) 8만톤을 증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LG화학은 총 51만톤의 아크릴산과 36만톤의 SAP 등 대규모 일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아크릴산은 SAP의 주원료로 아크릴섬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제품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부산물을 기본으로 하는만큼 원료비 부담이 적어지면서 수익성도 극대화시킬 수 있어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원유 정제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을 활용한 화학소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활성탄소섬유’로, GS칼텍스는 지난 4월 관련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