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국무총리 후보가 사퇴를 발표한 가운데 야당의 비난 목소리에 여당의 질책이 얹어지는 분위기다. 김기춘 책임론으로 여·야의 목소리가 모아지는 덧.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새정치민주연합 인사청문사전검증팀 간사 김기식 의원은 28일 안 후보자의 사퇴와 관련해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 등의 책임을 따지며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
안대흐 아들, 안대희 사퇴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목 엿새 만에 퇴장했다. '국민검사' 출신의 후보자라는 이름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던 안대희 후보자는 전관예우 논란에 휩싸이다 아들의 군복무특혜, 위장전입 등 가족사 문제가 불거지자 결국 물러났다.
안대희 국무총리 국가 후보자는 28일 서울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를 믿고 총리
청와대가 29일 본격적인 새 총리 후보 인선작업에 돌입했다. 기존 후보군에 새 인물까지 더해 인적 풀과 검증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수석비서관회의 등을 갖고 안대희 총리 후보자 사퇴 이후 민심 수습방안과 새 총리 인선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이어 집권 2년차에만 벌써 두 명의
안대희 사퇴
안대희 국무총리 내정자가 결국 사퇴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 2년차 인적쇄신 구상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결국 안 내정자와 함께 총리 후보로 물망에 올랐던 김종인과 한광옥 등에 다시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안대희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가 최근 2년간 재산형성 과정에 대한 '전관예우' 시비 속에 후보 지명 엿새 만인 28일 전격 사퇴 의사
안대희 사퇴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내정 엿새 만인 28일 전격 사퇴하면서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체제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도 큰 차질이 예상된다.
당장 인적쇄신을 비롯한 정부조직 개편 등 ‘국가대개조’에 나서겠다던 박근혜 대통령은 또 다시 인사시스템에 발목이 잡혔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특히 총리 후보직을 사퇴한 김용준에 이어 안 후보자 마저 청문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전관예우, 위장전입 의혹 등에 시달리다 후보로 지명된 지 엿새 만인 28일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다음은 안 후보자의 지명부터 사퇴 발표까지 주요 일지.
▲ 2014.5.22 =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 안 후보자는 같은 날 오후 정부 서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28일 지명 엿새 만에 전격 사퇴한 데 대해 여야의 반응이 엇갈렸다.
새누리당은 민현주 대변인은 논평에서 “안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해 공식검증 하기 전에 여러 가지 의혹으로 자진사퇴 하게 된 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안 후보자가 스스로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이라고 평했다.
반면 새
새정치민주연합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사전검증팀 간사이자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인 김기식 의원은 28일 안 후보자의 사퇴와 관련해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 등의 책임을 따지며 사퇴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그 동안 전관예우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안대희 후보자가 스스로 거취를 결단한 것에 대해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28일 후보지명 엿새 만에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서울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를 믿고 총리 후보로 지명한 대통령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퇴했다.
현 정부에서 총리 후보가 중도 낙마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기 전 김용준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도 총리 후보직을 사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8일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이 한광옥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의 국민통합위원장 내정에 반발하며 사퇴 배수진을 친 데 대해 “안 위원장과 대화를 한 번 해보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카이스트에서 ‘과학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여기에 와서 (안 위원장이) 구체적으로 어떤 말씀을 하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