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전관예우, 위장전입 의혹 등에 시달리다 후보로 지명된 지 엿새 만인 28일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다음은 안 후보자의 지명부터 사퇴 발표까지 주요 일지.
▲ 2014.5.22 =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 안 후보자는 같은 날 오후 정부 서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대법관 퇴임 후 지난해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수임료 등으로 벌어들인 11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작년 변호사 수임료 등으로 급격히 불어난 재산이 문제가 되자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관예우 논란에 대해 국민께 송구하고 이번 기회에 자신을 다시 한 번 성찰하게 됐다”면서 “변호사 활동 이후 불어난 재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