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송영길 전 대표,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을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 대상자로 1차 확정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경선 참여에 난색을 표했다. 민주당은 23일 중 박 전 장관이 출마 의사를 확정할 경우 경선 진출자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김은혜 의원이 선출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도 후보 경선이 본격화한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지사 후보를 선출하는 1차 투표가 22일부터 25일까지 이뤄진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으면 1, 2위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르며, 30일이면 후보가 최종 확정된다.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광주·대전·세종·충남·전북·제주, 국민참여경선…송하진 전북지사 컷오프열세인 부산·대구·울산은 송철호 울산시장 등 단수추천나머지는 내주 발표…경기지사, 새로운물결 합당 뒤 추가신청서울시장 후보자는 전략공관위서 물색…"전략공천·경선 다 열려있어"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이번 6월 지방선거 공천심사 결과 2차 발표를 했다. 광주·대전·세종·충남·전
더불어민주당은 19일 4·15 총선 후보를 결정하는 8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세종을, 군포,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여수갑 등 4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합구가 결정된 경기 군포는 현역 의원인 김정우·이학영 의원이 맞붙은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경선결과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기지사 후보에는 이재명 현 성남시장, 광주에선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회 측은 이날 저녁 국회 정론관에서 서울과 경기, 광주 광역단체장 후보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여야 당대표가 지난 28일 합의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는 일정 수의 선거인단을 먼저 구성한 뒤 선거인단의 신상이 드러나지 않도록 가상의 번호를 이들에게 부여, 휴대전화로 투표하게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각 당별로 1위 후보를 지역에 공천하게 된다.
안심번호란 유권자의 기존 휴대전화 번호 대신 이동통신사에서 주는 일회성 가상번호다. 사용 기간이 정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