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동산시장 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지방 인기 지역에서도 단지별 청약 양극화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세종시와 대구, 부산에서 이 같은 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났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세종시에서는 6곳(국민임대 제외)에서 분양이 이뤄졌다. 또 대구는 11개 단지에서, 부산은 26개 단지가 공급됐다.
우선 세종시에서는 분양한
6월 넷째 주에는 메르스 여파로 공급이 주춤했던 전주와 달리 1만 가구 넘게 청약을 실시한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6월 22~26일)에는 전국 20개 사업장에서 1만82가구를 공급한다. 건설사들이 장마와 휴가철 비수기를 앞두고 다시 물량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용인시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 1316가
6월 중순으로 접어드는 셋째 주에는 4600여 가구가 청약에 들어간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6월 15~19일)에는 전국 7개 사업장에서 4650가구를 공급한다. 각 사업장에서 메르스의 여파로 모델하우스 개관 일정을 조율하며 청약물량이 다소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고양시 ‘고양삼송A-4’ 1302가구 국민임대와 경기 양주시 ‘
6월은 부동산시장 비수기임에도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신규 아파트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약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날 청약 접수를 실시하는 사업장은 국민임대 물량을 포함해 총 7곳이다. 이 중 1순위 청약 접수를 하는 곳은 대구 동구 안심역 코오롱하늘채와 부산 남구 문현동의 문현유림(오피스텔), 강원 속초의 e편한세상
대구 동구 안심역 코오롱하늘채, 10일 1순위 청약 접수
대구 동구의 안심역 코오롱하늘채가 10일부터 1순위 청약 접수에 나선다.
안심역 코오롱하늘채는 대구 지하철 안심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대형 마트, 아울렛, 신서혁신도시 등이 근접해 있어 구매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견본주택에는 지난 7일까지 3일 동안 3만5000명이 다녀갔다. 평일인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 인기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전세가율도 높아 분양하는 단지들마다 1순위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9일 KB국민은행 부동산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883만원으로 지난 1년 동안(2014년 5월, 3.3㎡당 815만원) 8
연초부터 분양 시장 열기가 뜨겁다. 1순위 청약마감 단지가 속출하는가 하면 평균 청약경쟁률이 185대1을 기록한 단지가 나오는 등 훈풍 부는 부동산 시장을 엿볼 수 있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월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32개 단지(임대 제외) 아파트가 분양됐다. 이중 18개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 완료, 총 24곳이 순위 내 마감되며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