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받는 서울 대형 학원은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받는다. 학원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대비 대피훈련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재난 및 학원 안전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원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원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원
서울시가 인파 안전사고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대책·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인파 밀집지도 제작 및 안전지수 개발'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관련 용역 입찰공고 중이고 사업수행자가 결정되는 5월부터 본격적인 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용역 완료 목표는 내년 3월이다.
서울시는 인파 밀집 사고에 대한 예방책으로 '주최자 없는 행사'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더 유예하는 법 개정안 처리가 25일 무산됐다. 이에 따라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은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적용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산업안전보건청(산안청) 연내 설치’ 요구를 굽히지 않았고, 정부·여당도 산안청은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네 탓 공방’만 벌였다.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중소기업계 우려 여전하지만, 확대 시행 ‘유예안’을 둔 여야 간 논의는 답보 상태다. 법 시행 전 국회에서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마지막 본회의가 25일 열리지만, 유예 핵심 조건으로 ‘산업안전보건청’ 설치를 내건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여당의 대안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중
오는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가운데, 유예 기간을 2년 늘리는 개정안 처리의 '마지노선'인 25일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가 '쌍특검법' 재표결 등으로 대치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25일 열릴 예정인 1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법에 대한 합
12월 임시국회가 9일 본회의를 끝으로 막을 내리면서 27일부터 시행 예정인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을 비롯해 대형마트의 영업규제 시간 중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유통산업발전법 등 민생 법안들의 처리가 불발됐다. 여야는 15일부터 내달 8일까지 1월 임시국회를 개최할 계획이지만, 총선 정국에 쌍특검법 재표결 등 여야 대치로 법안 협의가
여야가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법안을 논의하는 '2+2 협의체'를 12일부터 본격 가동할 전망이다. 앞서 여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관련 법안인 우주항공청 특별법, 산업은행 이전법 등을 논의할 법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둔 만큼 연내 입법이 무산된 법안은 21대 국회 종료와 함께 폐기될 가능성이 높아 통과가 시급한 상황이다.
용산구청 앞서 출근길 저지 시위 진행“안전계획 수립 미이행…공직자 자격 없어”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업무에 복귀하자 유가족들이 출근길을 저지하는 등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특히 박 구청장의 출근길을 막는 과정에서 유가족들과 구청 직원, 유튜버 등이 충돌을 빚기도 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
국토교통부는 18일 국토안전관리원과 이천시와 함께 경기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해체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국토교통 분야 집중 안전점검 중 하나다.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건축물 해체공사장 10곳을 선정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다음 달 중순까지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쿠팡 덕평물류센터
붉은악마의 광화문광장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 승인 여부를 두고 종로구가 안전관리 대책이 미흡하다며 보완을 요구했다. 구 안전 계획 심의를 통과하고 서울시의 승인이 진행돼야 하기에 거리응원 여부는 한층 더 불투명해졌다.
2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종로구는 붉은악마 응원단이 18일 구에 제출한 거리응원 안전계획서를 재심의하기로 했다. 재난 및
전년 대비 부스 규모 2배 확대…2019년 3208부스에 못미쳐넥슨·넷마블·카겜·크래프톤·위메이드·네오위즈 등 BTC 부스올해 지스타 ‘안전’을 중점 과제로… 참관객 밀집도 집중관리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22’가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막을 올린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22’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
서울시 안전지원과 공무원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11일 서울시와 수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울시 안전총괄실 소속 안전지원과 50대 공무원 A씨가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오전 반차를 쓰겠다며 연락한 뒤 출근하지 않았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
3년 만의 오프라인 행사 기대관람객 25만명 예상, 안전 초점넥스, 300개 부스 규모 운영넷마블 '파라곤' 3등 4종 공개
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가 개막 초읽기에 들어갔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데다 ‘실적 부진’ 이미지를 털어내려는 게임사들의 신작 발표로 예년보다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7일 ‘지스타 2022’는 개막을 10일 앞두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모든 다중모임에 대해 예방적 안전계획을 수립하라”고 6일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기회에 모든 안전관리 매뉴얼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시정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그는 “정부와 지자체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온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정부와 지자체에 “모든 다중모임에 대해서는 예방적 안전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온전히 지켜드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 계획에 대한 적절성 검증이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체계를 갖춰라”며 “이번 기회에 모든 안전관리 매뉴얼을
매년 10월 31일(현지시간) 열리는 ‘빌리지 핼러윈 퍼레이드(NYC Village Halloween Parade)’는 뉴욕 최대의 축제입니다. 1973년 인형극·마스크 제작자 랄프 리(Ralph Lee)가 시작한 소박한 동네 행사는 올해로 49회를 맞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핼러윈 퍼레이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빌리지 핼러윈 퍼레이드’는 5개 자치구를 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대전 현대아웃렛 지하주차장 화재와 관련해 서울시내 대형 아웃렛 매장 등 판매시설 131곳에 대한 긴급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안전대책은 서울시내 대형 아웃렛 매장의 지하 하역장 또는 주차장이 있는 판매시설의
타 산업보다 2.7배가량 재해율이 높은 항만하역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항만안전특별법이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4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490개 항만하역사업장에서는 올 연말까지 자체 안전계획을 수립해 항만관리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항만은 선박의 입출항 일정에 맞춰 24시간 강도 높은 작업이 이뤄지고
역사‧어린이집 등 '중대시민재해' 시설 966곳 점검 완료'중대산업재해' 시설 1527곳은 1차 완료…현장점검 진행민선8기 조직개편안 통과로 '중대재해예방과' 신설
시행 6개월을 맞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서울시가 상반기 안전의무 시설 총 2493곳에 대해 실태 점검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법정 의무사항은 대부분 잘 이행됐다며 산업현장 안전 관리
제주항공이 안전투자와 시스템 개선 등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속도를 낸다.
제주항공은 최근 늘어난 항공편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 관련 투자와 운영 및 관리기준을 강화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69억 원 규모였던 안전투자비용을 올해에는 2274억 원까지 늘려 안전관리시스템의 유지관리, 교육 및 훈련강화,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