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유모차, 전기자전거, 에어프라이어 등 21개 품목을 올해 중점관리 품목으로 추가 지정해 불법‧불량제품의 시중 유통을 막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품 안전 중점관리 품목을 확대‧지정해 집중 조사하고 안전성조사를 연중 감시체계로 운영하며 리콜 이행점검 책임제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20년 안전성조사 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정부가 시중에 유통중인 '비관리제품'에 대해 위해 우려가 있는 경우 소관 부처를 정해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 관리 전담기관인 '제품안전관리원'을 설립하고, 매년 제품 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노형욱 국무조정실 제2차장 주재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범부처 제품안전정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비관리제품 안전관리
앞으로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품목에 대한 리콜 등 시장감시는 강화되고, 사전인증 규제수준은 단계적으로 완화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26일 이러한 정책방향을 담은 향후 3년간의 제2차 제품안전 종합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안행부 등 안전관련 정부부처가 참석한 ‘안전정책조정회의’에 상정하여 보고됐으며‘기업의 자율적 책임 강화’라는 정책을 유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과 환경부는 소독제와 방충제, 방부제 등 8개 생활용품을 안전관리 품목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는 세정제, 방향제, 접착제, 광택제, 탈취제, 합성세제, 표백제, 섬유유연제, 물티슈, 화장비누 등 10개 품목에 대해서만 안전관리가 이뤄지고, 이외 품목들은 별도의 안전 확인 절차나 사용상 주의사항 표시조차 없이 유통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쌍꺼풀용 테이프를 안전관리 품목으로 지정하고 이에 대한 안전ㆍ품질표시 기준을 입안 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표원은 간편하게 쌍꺼풀을 만드는 쌍꺼풀용 테이프의 안전 및 품질 기준이 없어 부작용이 크다고 판단, 이를 줄이기 위해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준안은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쌍꺼풀용 테이프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18일 새집증후군 유발제품 등 20개 공산품을 안전관리품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기표원은 이들 제품들에 KC마크를 부착하도록 해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신규 지정대상 공산품은 크게 자율안전확인 대상공산품 14개 품목과 안전·품질표시 대상공산품 6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자율안전확인 14품목에는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