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효과’는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최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적극 지원을 천명하고 두 차례나 공동유세에 나섰지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안 전 후보의 지원 이후 박 후보와 문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다소 줄어들긴 했으나 판세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는 7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원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어제 아침 문 후보가 민주당의 정당쇄신, 정치개혁 대한 대국민 약속을 했다”며 “그래서 새정치를 바라는 저와 지지자들을 위해 문 후보를 도와주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저녁 부산역 광장에서 문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유세를 갖고 “부산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7일 부산 자갈치 시장을 찾아 “투표합시다”라고 직접 외치며 투표를 독려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저녁 6시께 부산 자갈치역 앞에 도착해 거리를 걸으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악수를 나눴다. 그는 시민들에게 “투표해달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안 전 후보가 도착하자 거리에 있던 시민 수백명이 몰려들었다. 이들은 ‘안철수’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6일 “대선 이후에도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합의한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동정부 구성이 거론되는 등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안 전 후보 측이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안 전 후보 측 송호창 전 공동선대본부장은 7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거 과정에서도 백의종군하겠다고 했고 선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테마주가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의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지지 선언에 약세다.
7일 오전 9시21분 현재 EG는 전일대비 1.65%(750원) 내린 4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대유신소재,대유에이텍, 서한, 비트컴퓨터 등 다른 박 후보의 테마주도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문 후보와 안 전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는 7일 부산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첫 지원 유세를 펼친다.
안 전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6일 서울 공평동 옛 선거사무소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일 일정은 오후 5시 부산 남포동 자갈치역 7번 출구와 BIFF 광장에서 안 후보가 자주하던 시민들과의 번개모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거리에서는 자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6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 달개비에서 약 30분가량 단독 회동을 갖고 △새정치 실현이 이 시대의 역사적 소명이라는 인식을 굳건히 하고 △국민적 여망인 정권교체와 대선승리를 위해 더욱 힘을 합치며 △대한민국의 위기극복과 새정치를 위해 대선 후에도 긴밀하게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는 6일 “대한민국의 위기극복과 새정치를 위해 대선 후에도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 달개비에서 단독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새정치 실현이 이 시대의 역사적 소명이라는 인식을 굳건히 하고, 국민적 여망인 정권교체와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구원등판을 계속 늦추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안철수 효과’를 두고 현재의 판세를 뒤집는 데는 한계가 따를 것이란 지적이 잇따르면서 정치인으로서 독자행보에 나설 것을 천명한 안 전 후보의 고민도 깊어지는 분위기다.
안 전 후보는 전날에 이어 6일에도 문 후보 지원 여부에 침묵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원에 나설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방에 머물던 안 전 후보가 사퇴발표 후 닷새 만인 지난 28일 서울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문재인 후보 지원에 대한 어떤 메시지도 내놓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능한 빨리,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라는 문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