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슬링 안한봉 그레코로만형 감독이 다시 코치석에 앉을 수 있게 됐다.
대표팀 관계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세계레슬링연맹(UWW)에 한국 코치진의 퇴장을 재고해달라고 한 요청이 일부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안 감독은 지난 14일 75kg급 김현우(28·삼성생명)의 16강전에서 심판 판정에 거세게 항의하다 박치호 코치와 함께 퇴장당했다.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16강에서 고배를 마신 김현우(28·삼성생명)가 레슬링 패자부활전에 나선다. 이를 통해 금메달보다 값진 동메달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어이없는 판정에 대해서는 한국 선수단이 세계레슬링연맹(UWW)에 공식 제소를 결정했다.
김현우는 1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레슬링 그레코
최종삼 태릉선수촌장 겸 리우올림픽 한국 선수단 총감독이 김현우(28·삼성생명)의 석연치 않은 판정을 두고 세계레슬링연맹에 제소를 하기로 결정했다.
선수단 법률담당을 맡은 제프리 존스 국제변호사는 14일 "김현우 판정과 관련해 제소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안한봉 그레코로만형 감독도 경기가 끝난 뒤 즉각 "제소하겠다"고 말했다.
선수단은 관
김현우(28·삼성생명)의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이 좌절됐다. 석연치않은 판정에 우리 대표팀 코치진은 물론 이를 지켜본 현지 응원단도 큰 충격에 빠졌다.
김현우는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나 2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kg급 16강전에서 라이벌인 러시아 로만 블라소프에
한국 레슬링 간판 선수인 김현우가 첫 경기부터 난적을 만나게 됐다.
김현우는 14일 오전 (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 대진 추첨에서 첫 상대로 러시아 로만 블라소프를 뽑아들었다.
로만소프는 김현우와 75kg급에서 세계랭킹 1, 2위를 다투는 맞수다.
레슬링은 세계랭킹에
보험사 소속 스포츠 스타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 스타 선수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소속팀에 해당하는 보험사명이 함께 불려지기 때문. 스포츠단을 후원하거나 운영하는 보험사 입장에서는 스포츠 스타가 유명세를 탈수록 마케팅 측면에서도 효과를 보고 있다.
스포츠 스타가 유명세를 타며 팬에게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팀 중 하나가 삼성화재 배구단이다. 삼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