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의 압축 유틸리티 알집의 시작은 단순한 발상에서부터였다. “우리도 압축 프로그램을 만들면 어떨까요?”라는 한 신입사원의 한마디에 당시 이스트소프트는 “그걸 뭐하러 만들어” 라는 반응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1999년 당시 압축 유틸리티라고 하면 누구나 미국에서 만든 윈집(WinZip)을 떠올릴 때였다.
하지만, 컴퓨터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이스트소프트가 소프트웨어와 포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중장기적인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웨어 신버전 출시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고 줌닷컴의 쿼리수 증가와 게임 매출의 본격화 등에 따라 실적 회복세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알집, 알약, 알툴바 등 알시리즈로 알려진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다. 알툴즈 7개 제품 중 5개의 점유율이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