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섭(李仲燮) 명언
“참된 애정이 충만할 때 비로소 마음이 밝아지는 법이다.”
시대의 아픔과 굴곡 많은 생애의 울분을 ‘소’라는 모티프를 통해 분출해낸 근대 서양화가. 대담하고 거친 선묘를 특징으로 하면서도 해학과 천진무구한 소년의 정감을 작품에 녹여냈다. 일본인 야마모토 마사코(山本方子)와 원산에서 결혼한 그는 부산, 제주, 통영 등지를
내 속, 사랑이 메말랐나. 이중섭 전시회에서 ‘사랑과 그리움’에 흠뻑 젖었다.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였다. 그는 1916년에 태어나 만 40년을 살고 1956년 세상을 떠났다. 그림과 사진 등 수백 점 전시품 가운데 나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보낸 그의 편지 앞에 가장 오래 머물렀다. 그의 일생을 기록한 평전과 편지모음집들을 읽으며 느꼈던 그의
9월 6일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비운의 천재화가 이중섭(1916.9.16~1956.9.6)이 타계한 지 60년 되는 날이다. 이중섭은 예술가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의 삶은 빈곤과 고난으로 점철됐다. 우리 나이 겨우 마흔한 살에 세상을 떠난 인간 이중섭의 삶에는 잘 드러나지 않은 부분이 많다.
이중섭은 1916년 평남 평원에서 대지주 집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