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0일 경북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당시 다른 사람을 구하가 숨진 고(故) 양성호씨를 의사자로 인정했다고 6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2014년도 제1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심의·의결했다.
의사상자는 급박한 위기상황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와 같은 안전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안전관리대상 시설을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23일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책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사건과 관련한 후속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사고원인의 명확한 규명과 함께 유사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기후변화에 대응한 관리
경주 사고 책임자 엄정 조치
정홍원 국무총리가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더이상 이런 후진적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과 역할분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책임자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20일 경북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 "인·허가과정, 건축시공, 안전점검, 관리상의 불법성과 과실
부산 남구, 양성호씨 의사자 추진
지난 17일 경주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때 후배를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양성호(25) 부산외대 미얀마어과 학회장에 대해 의사자 신청이 추진된다.
부산 남구는 희생정신을 보여준 양씨를 의사자로 선정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신청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이번 사고에 대한 경찰조사가 끝나는 대로 유가족으로부터 신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부산외대 양성호 의사자 추진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로 목숨을 잃은 양성호(24)씨에 대해 '의사자' 신청이 추진된다.
부산외대는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인 양씨를 의사자로 인정해달라고 관계기관에 건의하기 위해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유족과의 보상합의와 장례가 우선인 만큼 그 이후에 진행할 계획이다.
양씨는 지난